집 사고 나면 항상 더 좋은 매물이 나온다
집을 사고 나면
이상하게 그 뒤에 더 좋은 매물이 나옵니다.
층도 더 좋고
가격도 더 싸 보이고
조건도 더 좋아 보입니다.
그 순간 드는 생각.
“아… 조금만 기다릴걸.”
“괜히 서둘러 샀나?”
이 감정.
사실 굉장히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 급매 내가 샀을 수도 있었는데…”
그런데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볼까요?
그 매물이 나왔다는 걸
내가 알 수 있었을까요?
그 매물이 나온 순간
내가 바로 움직일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더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그 조건이 내가 매수할 조건과
100% 맞았다는 확신이 있나요?
현장에서 보면
좋은 매물은 대부분 순간적으로 사라집니다.
“좋다”는 걸 알았을 때는
이미 계약이 끝난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급매가 나온 것과
내가 그걸 잡았을 것은
사실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내집마련 언제 해야 하나요?”
“5월 전에 사야 하나요?”
“언제 사는 게 맞나요?”
하지만 사실
내집마련에는 정답 월이 없습니다.
내집마련은
“몇 월에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준비됐을 때 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타이밍입니다.
그래도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렇죠.
놓친 매물이 생각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럴 때는 감정에 머무르기보다
복기를 하면 됩니다.
왜 그 매물을 놓쳤는지
이걸 한번 정리해 보면
다음 투자에서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투자한 물건을 계속 복기합니다.
“그때 이런 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
“이 기준을 더 봤어야 했는데”
이런 생각을 정리해두면
다음 갈아타기 때
아쉬움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투자는 항상
100% 만족스러운 선택만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투자는
한 번의 완벽한 선택으로
결과가 결정되는 게임이 아니라
경험하고 복기하고
다음 선택을 더 잘해가면서
시간 속에서 평균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을 사고 난 뒤
더 좋은 매물이 나왔다고 해서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의 선택이
완벽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틀린 선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결국
투자는 한 번의 완벽한 선택이 아니라,
10년 동안 평균 이상을 만드는 과정 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출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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