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사전예약 혜택]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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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적인 느낌? 으로 부동산을 평가해왔던 제 자신을 반성하는 3강이었습니다. 1, 2강에서 너바나님께 배웠던 것들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시간이었지요. 거기다가 수익률 보고서를 직접 작성까지 해보니, 정리가 딱!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고수의 경지는 아니고 아직 부린이의 수준이지만요. 부린이답게 수익률 보고서 작성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다 그렇다. 나도 그랬다” 계속 다독여 주시는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으니 깨닫게 되는 점들도 많았지만,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분들도 부린이 시절이 있었구나! 하는 마음에 말이지요.
두 분께서 계속 20**년도 과거의 비슷한 가격대의 아파트들을 비교하며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럼 어디를 선택할 것이냐? 라는 질문에 또 느낌적인 느낌으로 찍고 있는 나를 발견하며 현타가 중간 중간 왔습니다. 아니, 이제 벌써 3강 째인데, 계속 찍고 있으면 어쩌냐구요! 그런데 강의 중후반으로 갈수록 자꾸만 머리가 굴러갑니다. 입지를 따지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점과 현재의 가격을 다시 비교해 주셨습니다. 입지에 대해서 공부하고 완벽히 알고 나니, 가격이 오를 때 왜 올랐는지 무릎을 탁! 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그런점에서 진짜 실전편의 수업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과거에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같은 가격의 아파트 3군데를 비교하며 평가했습니다. 15년-16년 당시 매매할 집을 알아보러 다녔습니다. 그 때 3-4군데 정도를 보았는데, 대표적 2군데 아파트를 다시 복기해 보았습니다. 사실 그 때 제가 나부맞을 알고, 월부를 알았더라면 조금 더 직장과 교통에 집중하여 집을 봤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직장 특성상 중심 지역이 아닌 외곽지역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쾌적한 환경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어 선택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현재 시세 차익이 2억 정도 납니다.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의 설명을 통해 나의 과거를 다시 돌아보고, 그 아파트들의 과거 과격을 비교해보고, 그래프도 만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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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님의 말씀대로 과거 나로 돌아간다면? 물론 둘 중에 롯데캐슬 아파트를 선택하겠지요. 하지만 다른 곳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더 좋은 선택지가 많으니까요. 그걸 지금은 알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는 내 상황이나 투자금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 지표들에 의해 저평가된 단지들을 찾는데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표를 만들고 나니, 당시 강동롯데캐슬은 투자금 6천 만원으로도 26평형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었더군요. 하하하. 그 때는 왜 그리 단순했을까요? 후회할 시간도 아깝다! 그 시간에 앞마당을 만들어 1등 물건이라고 확신이 들 때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바나님의 강의에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의 강의가 한 주 들어가 있었던 것은 신의 한 수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분들이 걸어갔던 길을 한 번 차근차근 느리더라도 거북이처럼 걸어 가보자! 우직하게 쉬지 않고 걷다 보면, 나도 한 채 두 채 자산을 늘려나갈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선배님이 하셨던 말씀을 떠올리며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멘토들이 하라고 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없이 해보자! 의심의 여지없이 이 시스템을 몸에 체득시켜 이 분야의 부가가치를 가진 나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3강도 뜻 깊은 강의였습니다!
댓글
강의를 듣고, 과거를 복기해보는 시도가 강의 내용을 200% 흡수하는 강력한 방법이 될 거 같아요!! 이렇게 하나 또 배워갑니다 제크님 감사합니다 :)
제크님 강의에서 배운대로 물건을 분석까지 해보시고 정석으로 공부하고 계시네요. 저희도 선배님들처럼 나중에 웃을 수 있는 날이 고대하며 열심히 해봐요!!
맞아요... 후회 할 시간도 아깝다!! 거북이처럼 우직하게 걸어가는 제크님 되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