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58기 14조 제크]

첫만남>

오늘은 실준반 58기 14조의 첫 만남이 있는 날! 만나기 전까지 부랴부랴 과제를 제출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프 조모임을 향해 가려고,,, 하는데?? 왠일! 장대비가 엄청 쏟아졌습니다! 자차이동예정이었는데, 차가 너무 밀릴 것 같아 지하철 역으로 향하였습니다!

지하철 요금 1400원 실화? >

사실 제가 마지막으로 지하철로 이동하던 때가 10년도 더 전이었네요. 그후로는 거의 자차로 이동하다보니, 유심히 지하철 요금을 확인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이없이 홀로 이동하니, 지하철 요금이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2011년즘에 900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1400원이네요. 사실 요즘 물가 상승률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가격이지요.

넘나 예쁜 임친자들>

지하철요금이 500원 오르는 동안,, 저는 40대가 되었고, 이제야 월부를 만나 고군분투 중인데, 오늘 우리 임친자들 모임에 나가서 매우 놀랐습니다! 엄청 젊은이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한 분 한 분 자기소개할 때 왜케 기특하단 생각이 들었는지요…? 뉘 집 딸인지 진짜 똑부러진다~~ ㅎㅎ

배울것이 참 많다!!>

90년대생들 모두 나형 임보 작성한 열정!! 최고입니다! 그 젊음 속에서 저 또한 열정 끌어올려!! 조모임에 참석하려고 합니다! 모두들 잘 부탁합니다!

공유의 가치>

자기소개, 월부에 오게 된 동기, 임보 작성후기, 송파구 입지의 장점, 분임 루트 정하기까지,, 저마다의 생각을 공유하는 그 시간이 참 소중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다양한 이유, 서로 다른 방법으로 월부에 오게 되었지만, 송파구 뽀개러 온 임친자들의 열정은 똑같다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나도 임보 나형으로 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들었지만 누구보다 저를 제일 잘 알기에,, 가형에 충실하자 다짐합니다.)

분임루트 빡세게!>

우리에게 친숙한 엘리트레를 제외한 나머지 가락, 문정, 거여, 마천쪽 분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쪽 지역은 걸어서 가본 경험이 많지 않아, 굉장히 궁금합니다! 앞서 송파구 분임을 해봤던 조장님께서 알차게 짠 분임루트를 공개해주었습니다! 지도에 그려진 빨간 선을 보고있자니, 얼른 걷고 싶어졌습니다! 언제가 저도 밥잘님처럼 앞마당 90개가 쌓일 날이 오겠지요?

월급쟁이 늘보님! 분임 빡세게 부탁드립니다! 모두들다음 분임 때 가벼운 옷차림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