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실전반의 꽃 튜터링데이가 있었습니다.
오전시간에는 비교분임에 대한 one page 입지와 수익률 계산 과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사전임보 발표와 피드백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흙조장님, 은행준님, 수수23님의 고퀄리티의 임보발표를 들을 수 있었는데 정말 BM할 사항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튜터님께서 각 입지요소를 왜 작성하는지와 어떻게 투자와 연관지어 생각해 볼것인지를 자세하게 피드백을 해주셨는데, 저의 임보는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를 고민하면서 투자와 관련된 내생각을 최대한 많이 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늦은 오후부터 튜터님과 함께 비교분임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튜터님과 3대1로 걸으면서 임장과 임보를 쓰면서 생긴 궁금증들과 어려웠던 부분들에 대해 튜터님의 경험과 지혜를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지만 마인드적인 면에서도 많이 배우고 깨닫고 다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고민까지도 진심을 다해 답변해주시는 모습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그중 가족에 대한 질문을 드렸는데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세요”라는 말씀을 듣고 난 그동안 내 입장에서만 생각을 하고 일방적이였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큰 깨달음을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질문 또 없어요? 얼른 질문하세요” 제한된 시간에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하시는 튜터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비교분임 끝나고 튜터님과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도 질의 응답은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동료분들의 질문이나 고민이 곧 저의 고민이자 질문이기도 했기에 더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하루가 정말 순삭이었습니다.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 잊지 않고 튜터님을 다시 뵙는 그날까지 열심히 잘 해나아가겠습니다
너무나 긴 시간동안 아낌없이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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