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투기 13기 6월에 직원후보 1번 반드시 찾조 동구님] 4주차 라이브코칭 후기!

  • 24.06.28

안녕하세요. 서울 소액 투자를 거쳐 가치성장 투자까지 해낼 동구님 입니다.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서투기 13기 강의.. 벌써 마지막 주차 라이브코칭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일상 속에서 조금은 지쳐가는 느낌도 있지만... 벌써 종강을 앞두고 있다니 마음 한켠이 허전해지는 아쉬움이 훨씬 더 큰, 두고두고 오래 기억에 남을 1~4주차 강의 중 4주차 라이브코칭 후기도 작성해보며 마음에 새기고자 합니다.


서울투자 반드시 해내는 방법!! 이라는 부제를 가진 제주바다님의 라이브 코칭, 첫번째 파트는 월급쟁이 투자자가 임장과 임보에서 많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풀어 주셨습니다.


느낀점 1) 오르는 단지는 물건이 회수되고 호가가 하루아침에 바뀌는데, 여전히 제자리인 단지는 연초 가격보다 오히려 하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혼란한 시기.. 결국 투자는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는게 키 포인트다. 실제 내가 거래 할 수 있는 가격은 얼마인지, 나에게 맞는 조건의 물건이 있는지, 손품으로 해소하지 못했던 선호도 등 참고할 부분은 없는지 체크해볼 수 있는 간단하고도 쉬운 방법이 있다. 하기 싫어도 반드시 해야하는 전화임장과 매물임장! 특히 소득 없이 에너지만 소모되는 것 같다는 이유로 전화임장에 소홀했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반드시! 해야한다.


적용할점 1) 제주바다님의 당부대로 반드시, 반드시 꼭 한번이라도 컨셉별 전화임장을 해보자.(이번 지역 즉시 적용해보기!)


추가 Tip) 매물임장을 시도해보다 집을 보지 못해도 괜찮다. 대신 현장의 분위기와 단지 내 물건의 다양한 조건을 확인 해 볼 수 있으니까, 전혀 주눅들 필요가 없고 오히려 내가 손품과 단지임장으로 느꼈던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



느낀점 2) 시세트래킹과 전수조사, 앞마당을 만든 후 반드시 해야하는 것임은 지난 강의들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 또한 부끄럽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다음 앞마당을 빨리 만들어 앞마당 개수를 늘리는 데에만 집중한 탓에 다녀온 지역들이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방치 수준으로 내버려 둔 것은 정말 반성해야 할 점..) 1,2단계로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알려주신 만큼, 매월 및 매일 해야하는 것들을 해나가야 진짜 내가 기회가 왔을 때 투자 할 수 있는 아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적용할점 2) 이번에 다녀온 앞마당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에 앞마당 전체 시세트래킹을 하는 과정을 반드시 포함시키고(앞마당 중 필요한 지역이라 판단되면 무조건 전수조사, 엑셀정리!), 이 과정이 마무리 되지 않으면 다음 지역으로 가지 않는다는 원칙을 설정한다. 그리고 원칙은 반드시 지킨다! (매일 해야 하는 것들은 일상 업무에 녹아들 수 있도록 90일 부자습관 만들기에 설정!)


추가 Tip) 앞마당 시세트래킹 중 전수조사가 필요해서 별도로 시세파악을 할 경우, 100세대 이상 단지는 모두 다 확인해 볼 것! 이 정도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면, 지역 내 상황을 보다 세밀하게 볼 수 있고 대중이 관심 없는 곳까지 함께 보며 숨어있는 기회를 포착할 가능성 대폭 상승!



두번째 파트에서는 서울 투자에 대한 접근 등 특징과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특히 서울 내 비교평가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헷갈려하는 부분들을 단지 vs 단지로 풀이해주셔서 예시 외 다른 단지들을 비교할 때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세세한 설명을 덧붙여 주셨습니다.


느낀점 3) 과거 부동산 관련 기사들을 통해 서울 현장 분위기를 살펴 보면, 지금과 유사하게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1년 내내 하락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쩌면, 안녕단지를 추격해서 매수하지 말라는 강의 내용과 같이 전혀 조급해 하지 말라는 조언의 명확한 근거가 되는게 아닐까? 투자 고전서는 하나같이 이야기 한다. '역사는 반복된다. 그리고 이번엔 다르다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투자자는 언제나 돈을 잃는다.'


적용할점 3)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다. 내가 매수한 물건이 몇년 동안 가격이 지지부진 할 수 있으며, 오히려 하락 할 수도 있다.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물건의 가치를 믿는다면 이 시기를 잘 보내면 된다. 혹여나 기회를 놓쳤다면, 여유를 가지고 쿨하게 보내 주자. 단, 날아간 단지도 반드시 계속 시세트래킹 하는 습관을 가지자! (조건이 더 좋아질 수도 있으니까!)


추가 Tip) 제주바다님도 자신이 투자한 단지를 몇개월 후 동료가 더 싸게 좋은 조건으로 매수하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물건이 날아간다면 트래킹하며 기회를 지켜보고, 매수했는데 떨어지면 제주바다님 사례를 생각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기!



느낀점 4) 전고점은 분명히 정답지일 확률이 높은 지표지만, 단순히 고점이 높다고 해서 더 가치있는 투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OO구 삼성래미안 vs OO구 삼성) 객관적 가치는 유사하나, 호재 때문에 고평가 구간이 지속되고 있을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이와 연결해서 단순히 전고점 대비 많이 빠진 것보다, 해당 단지 인근 상위단지 가격들이 어떠한 상태 인지를 살펴보는 등 가치판단이 반드시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적용할점 4) 전고점은 유의미한 참고 자료이기에 반드시 살피되, 객관적 가치는 유사하나 전고점이 차이나는 부분에 의문을 가지고 확인해보자. 고평가된 전고점을 가치판단보다 우선시해서 고평가 된 물건을 매수하는 대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추가 Tip) 입지분석 및 현장확인을 통해 더 좋은 가치의 단지가 전고점 대비 더 하락했다면 당연히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대상이 됨. 다만 가격이 비슷한 수준이라면, 하락율이 조금은 아쉽더라도 나에게 맞는 투자금으로 어디에 투자할 수 있는지 2차적 판단을 적용! (조금 덜 하락한 가격이지만, 이 또한 투자하지 않는 것보다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은 분명하니까)



마지막 세번째 파트에서, 세부적인 투자 방법과 마인드에 대해 다루어 주셨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하면 쉽게 설명 할 수 없는 디테일한 상황들이 설정되어 각 상황마다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투자공부를 지속해야 하는지 설명해주시는 부분에서 수강생들을 위한 진심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느낀점 5) 무리한 투자인지 아닌지의 기준은, 경제 위기가 찾아와 온 나라가 들썩일 때에도 내 집들을 지키며 가져갈 수 있는지가 기준이 된다. 명확한 내 종잣돈을 투자 가능 범위로 설정하고 접근하되, 대출은 일시적 레버리지로 보다 더 좋은 물건을 만드는데 거들 뿐, 투자 가능 범위 설정의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한 지금 서울이 투자금이 많이 들어 나와 전혀 상관없어 보여도 금액대별 투자 할 수 있는 단지를 정리하지 못한다면 진짜 기회가 왔을때 발목이 잡힐 것이다. 그런 이유로 발목 잡힐 수 없다. 그렇다면 행동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적용할점 5) 좋은 시기가 왔다는 이유로 욕심을 부리는 과오를 범하지 말자. 종잣돈이 부족하다면 중소도시에서 경기도로, 경기도에서 서울로 차근차근 밟아 나가면 된다. 다만, 서울까지 투자 금액대별 정리는 반드시 정리 할 것! 기회가 왔음에도 지나치는 실수만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 반드시!



느낀점 6) 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핀잔과 걱정을 듣고, 주변의 만류에도 부단하게 내가 가고자 하는 하나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꽤나 자주 마음이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주변의 소음에 굴복해서 물건을 팔아 치워버린다면, 거기서 끝나는 것. 가치를 따라 가격이 올라 갈 때까지 견뎌야 한다. 투자로 돈 버는 건 원래 어려운 일이니까.


적용할점 6) 주변 소음을 흘려보내라. 투자로 성공하지 못한 사람의 말은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라 여겨라. 멀리서 찾지 말고, 흔들릴때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낸 월부 선배님들을 떠올리자. 내가 되고 싶은 그 모습 그대로인 사람들을!



느낀점 7) '투자를 해치우지 말고 해내라!'는 말을 듣고 조금은 머리가 멍해지며 놀랬다. 지난 시간 당연히 해야 할 것들을 단순하게 해치우고 있었던 수많은 나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고, 그 해치움의 결과가 사실은 많이 부족하다는 현실도 자각 되었다. 나와 가족의 인생을 바꾸기 위한 과정이, 빨리 패스하듯 해치운다는 태도로 가능한 걸까? 라는 반성이 드는 대목...


적용할점 7) 해야할 것들을 해치우지 말고 해내자. 빠르고 시원스럽게 해치우지 말고, 맡은 일이나 닥친 일을 능히 처리한다는 사전적 의미처럼 해야 할 것들을 능히 처리하고 이겨 내자.




댓글


마그온
24. 06. 28. 15:35

라이브 코칭 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