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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렇게 알찬 한 달은 처음이었습니다'
작년에 처음 내 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하고,
'자본주의에서 맞이하는 나의 노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자의 삶에 대해 알고자 무작정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10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커리어 발전에만 모든 열정을 쏟았던 저는.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생각하게 됩니다.
'나의 에너지를 분산시켜야 하는것이 아닐까?'
전형적인 노동주의로 나의 노동력과 노하우에 의존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소득 직군이 아닌 제가 10년 내에 연봉을 300% 이상 점프업이 가능했던 것은
그만큼 저를 갈아넣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월부를 시작한 시점은, 그 일에 대한 열정이 지쳐가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분산시켜야 자본소득이 창출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얼마나'가 어느 정도일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 궁금했지만, 궁금함도 잠시
중요한 일과 급한 일 중 '급한' 회사 일에 또 매몰되어 3~4개월의 공백기간이 생겨버렸습니다.
일을 사랑했던 제가, 일도 재미없어졌고,
중요한 일인 투자 공부에도 집중할 수 없는 그 상황이 너무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고민 끝에 저는 10년간 몸담았던 업계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연봉이 적더라도 저의 시간이 확보되는 일을 하기로 한 것이죠.
이직까지 2주 이상의 자유 시간이 있었고, 6월 초부터 오롯이 열기반 커리큘럼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고, 투자에 대해 몰랐던 것들도 조금씩 쌓여갔습니다.
그리고 마인드셋을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비전보드는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었고,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했습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똑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도망치듯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여전히 저는 그 일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저는 방황을 끝내고 다시 업계로 돌아왔고,
이전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의 회사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투자하는 직장인이 되겠습니다.
직장인 투자자 보다 많은 자산을 축적하지는 못하더라도, 제가 사랑하는 일도 너무 소중하니까요.
그러나, 결코 예전처럼 돈을 터부시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저와 제 가족을 지켜나가겠습니다.
투자가 최우선 순위가 아니더라도
제가 가진 시간 안에서 얼마나 투자에 열중해야 하는지,
공부해야 할 것들이 쌓여있다는 것도 '그냥 그저 행동해야 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는 생각과 행동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절실하게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살아온 오늘, 중요한 인생의 변곡점에서 열기반을 통해 가장 큰 가르침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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