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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준반 1강 자음과 모음님 강의 후기
이야~~ 긴 시간이었습니다.
내마반?에서 처음 자모음님 강의를 듣고 오늘 두번째 듣는 것 같은데,, 제가 지금까지 많은 강의를 들은 건 아니지만,
여태껏 강의중 가장 받아적기도 많이 하고, 형광색 펜을 좍좍~~ 그려가며 1강부터 끝날때 까지 눈과 손이 쉴틈없이 움직였던건 처음이였것 같습니다.(오늘 하루 한자리에 앉아서 다 들었어요)
다 듣고 멍하니 앉아 있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혼자 있는 이 시간들이 통찰의 시간들인 건지 과제하다 강의듣다 독서하다 마무리하고 잠시 숨을 돌릴때면 이렇게 눈물이 나네요 (갱년기일까요?^^:::)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네~ 이것을 가장 잘 하고 싶었습니다.
여러 강의를 들어오면서 마음을 다스려가도, 알지도 못하면서 조급해하는 제 자신 추스리기에 바빴어요.
그러나 가장 힘들었던건 임보쓰는게 두려웠고, 임장나가는게 어려웠어요.
그냥 나가는 것 자체가 혼자서는 안되더라구요.
투자자로서 집안에서 강의만 계속 듣는건 행동으로 옮겨진 것이 아닌데, 밖으로 나가서 몸으로 뛰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인데, 그러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나위님께서 늘 '나름의 최선'을 걱정하셨는데,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기에 더 마음이 무거웠어요.
그러나 해소가 되지 않고, 행동으로도 하지 않고, 그저 환경속에 밀어넣어 여기 있잖아 라는 마음으로 위안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마음 한켠이 냉바람이 불며 얼고 있었습니다.
결국 해내는 사람이 되려면 취미로 하는 수준이 되면 안된다.
투자자로서의 삶을 익숙하게 만들고 행동하고 습관하해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손에 쥐고 지켜보는 것이다.
너무나 명확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나의 보물이 되는 것이고, 투자의 본질이자 투자자의 성실한 자세라는 것, 그것을 알았다면 단계별로 행동으로 옮겨 가격과 가치를 배우는 것이 지금의 실준반 수업의 본질입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가격과 가치, 비교평가를 통한 과정의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임장과 임보를 통해 그것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선택지가 많은 투자자는 골라서 투자하지만, 선택지가 없는 투자자는 항상 시장을 쫒아갈 뿐이라는 말씀에 고객가 숙여집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매물 임장으로 선호도가 있는 곳을 발견하고 왜 그런지 분석해내는 능력을 키워가며,
임장과 임보의 반복을 통하여 이 지역의 가치를 찾아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임장시 필요한 지도와 순서, 체크리스트, 단계별 기준과 시간별 과정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나 놀라웠고 진심으로 감사했고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뭉클 들었습니다.
선호동네를 잘 파악하여 나의 수준에 맞추어 양을 늘려가는 것을 말씀해 주시면서, 처음 임장 다녀오신 후 작성한 글들을 보여주시는데 위안?이 되기도 했어요 ^^
매물임장시 부사님과의 예약과 과정 그리고 물건을 직접 보러 들어갔을 때의 순서들을 상세히 말씀해주시니 정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지금 이번 실준반에서 이 벽을 넘어서지 못하면 정말 더 어려워 질 수 있겠다 그 벽이 나에게 더 높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핵심은 얼마나 몰입하느냐이다라는 말씀이 또 한번 가슴에 와닿으면서 난 이러니까 조금 힘들어서 이정도면 나쁘지 않아였는데 진정 몰입을 해보았느냐에서 지금 이순간 강의 후기까지 작성하여 마무리 짓고 자야겠다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이 되면 이 진한 감정도 조금 퇴색되어 있을 수 있고, 내일은 내일해야 할 일들이 있으니, 마침표를 찍고 끝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저는 아직 '한다'의 단계입니다.
너무나 미숙하고 몇번의 강의를 들었음에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열심히 한다'로 어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고 있고 그 과정속에서 어떤 완성을 만나고 싶은 설레임이 생깁니다.
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이 벽을 한번 넘어서야 자신이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25년 8월 13일 김성애 나는 2호기를 마무리 하고, 3호기 준비중인 내가 된다. !!
나에 대한 확신, 그리고 난 뒤에는 뒤 돌아보지 않고 몰입하는 시간,
이것만이 나를 일으켜 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준반 첫 강의를 이렇게 진하게 향기를 남겨주셔서 다음 강의도 기대가 되고, 다음주 분위기 임장을 정말 잘 마무리 하고 오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음과모음님 첫 강의 제 마음에 설레임을 꽂아주시고 가셨습니다.^------^
'한다'는 마음으로 감정을 빼고 잘 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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