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실준 강의는 3번째 재수강이었는데요.
매번 강의가 다르게 들리는 건 제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인거겠죠? ㅎㅎ
직전 44기 강의와 다르게 자모님 강의가 추가되어 기대되었어요.
이 강의를 처음 듣는 분들에겐 하나하나 단계별로 목적성을 가지고 방법에 임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신 강의였고,
재수강하는 분들에겐 기본기를 다시 다지고, 흐트러진 마음과 루틴을 재정비하고, 잘못하고 있었던 부분을 체크할 수 있었던 좋은 강의였습니다.
분임 가기 전 자모님의 강의 2,3강을 듣고 가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조원분들을 따라가다가 지금 내가 어디있는지 지도를 켜서 확인하고, 택지 많고 아파트 많은 곳 먼저가 아닌, 역이 가깝다는 이유로 빌라 단지 많은 곳부터 시작했던 지난 날의 방법들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머리론 좋은 곳부터라고 생각하면서 몸은 그렇게 안 움직였다는....)
유리공이 얼마전 골프 연습장에 갔는데,
어떤 분이 정말 안 좋은 자세로 혼자 1시간 넘게 계속 연습을 하고 계셨는데 안타까웠다고 하더라구요.
잘못된 자세로 계속 연습을 하는 것보다 올바른 자세로 짧은 시간이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맞는 건데,
난 잘못된 방법으로 계속 임장을 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분임, 단임, 매임, 1등뽑기를 하면서 '이게 정말 맞는 방법인가?' 의심을 하고 물음표를 던질 때가 많았어요.
멘토, 튜터, 선배님들은 "처음엔 다 그렇다. 의심하지 말고 계속해라. 하다보면 언젠간 알게 된다." 라고 하셨는데 자모님은 "그렇게 하지 마라, 그건 아니다." 라고 말씀해주셔서 속이 시원했어요.
월부 생활 1년 반이 넘어가고 강의도 띄엄띄엄 듣고, 앞마당도 띄엄띄엄 만들다보니, 아직 1호기도 못해,
루틴은 점점 무너져,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이번 자모님 강의는 저에게 다시 힘을 주었어요.
기본을 잘 다져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사탕의인형이 되어보겠습니다.
25년 10월 8일 나는 반드시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룬다.
댓글
사탕의인형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