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강의가 업데이트 된 목요일, 강의 수강 할 설레는 마음으로 살짝 늦은 퇴근을 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해맑게 강의를 듣다
"두둥!! 이게 뭐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매주 목, 금 강의 완강, 토요일 임장, 매주 임보
그러다 생각의 어느 지점에 닿았습니다.
"각자의 시간이 있다."
열기를 들으며 자꾸만 조급해지던 마음
나의 조급함을 알아차리고 멀찍이서 나를 바라보던 또 다른 나
날짜가 정해진 시험이 아닌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상대평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투자의 과정은 남을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나 자신을 이기는 게임이며
나의 단계에 맞게 목표를 정하고 나아가면 된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자모님은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아~ 입 벌려" 하고 떠 먹여 주는 것을 넘어 '다 씹어서 넣어주시는'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을 소화 시켜 체화 하는 것은 저의 몫입니다.
말씀 주신 임장 방법들을 연습하고 반복해서 습관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강의 내내 강조하셨던 본질과 기본에 대한 말씀, 다시 새기겠습니다.
저는 수학 관련 분야에서 오래 일해왔습니다. 또한 수학을 좋아합니다.
제가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원리와 본질의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공식과 방법만 알아도 문제를 풀 수 있지만
본질을 알지 못하면 막혀 나아가지 못하는 순간을 맞습니다.
투자 공부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기본을 다지며 공부해 나가겠습니다.
어제 분임을 하며
'이 공부의 과정이 길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잠깐 해서 결과를 낼 수 없고, 그렇게 잠시 하고 그만둘만한 가치의 일이 아니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꾸준히 부단히 차근차근 걸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투자판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도, 재능이 있는 사람도 아닌
될 때까지 하는 사람이다."
이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
어제 조원분들과 분임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같은 길을 걸으며
월부 환경에 담겨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또 느꼈습니다.
환경 안에서 도움을 받고, 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25년
1월 1일
여여11인 나는 반드시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룬
여여11이 된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댓글
여여님 역싀역싀!!!! 모범월부인 ^^! 자모님 숙제까지 완벽하십니다!!!
여여님 이과신거 알고 있었는데, 글 볼때마다 이분 찐문과신가 합니다. 글이 유려해요! 항상 감동하며 읽고갑니다♡
이번 분임을 마치고 여여님의 말처럼 긴 여정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이 긴 여정에 함께할 동료들이 있으니 우리 습관처럼 같이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