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46기 임보쓰기어려워도 쓰9나면 5지조 희꼬] #1 강의후기(자음과 모음님)




#1. 구름 위를 걷다가, 조금씩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열기를 들으며 새로운 환경에 나를 넣고,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생각과 행동을 하며

뽕맞은 것처럼 구름위를 걷는 날을 보냈습니다.


3년전 월부에서 실준을 듣다가 임보라는 벽에 막혀 저는 월부를 떠났습니다.

다시 돌아와, 내가 사는 동네부터 퇴근 후 2시간정도, 주말을 이용해 임장을 하니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몰랐던 내 동네를 다시 볼 수 있기도 했구요.

미모도 하고 독서도 하고, 목실감과 시금부 하고 있는 내가 너무 뿌듯했습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이것까지만 하면 비싼 돈주고 자기계발에서 끝나는 것이라고..)


실준반 과제로 분임을 하며 사실 겁을 먹었습니다.

분임 루트 시간이 거의 8시간.....

8시간?? 이거 내가 할 수 있을까?

나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모르는 지방가면 더 할텐데?

나 집에서 애들도 챙겨야하고, 직장도 다녀야하고, 나 체력도 약한데 이게 가능해?


나 자신에 대한 의심과 기존 임보의 벽이 저를 삼키려 했고 저도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에게

' 다른 사람들은 지방투자로 경남도 가고, 대구도 간다는데... 난 그렇게 까지는 못할꺼야 그치?

늦더라도 돈 모아서 수도권주변으로 해야겠어... 거기까지는 내 힘이 안될꺼야'

미리 포기 선언을 할 정도였어요.




#2. why?



대부분의 사람들의 일상이 비슷하듯

가정에, 자녀에, 직장 업무에, 생업에,

누구 하나 시간이 많아서 투자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 저렇게 임장을 가야하지? 아파트 분위김 임장, 단지 임장, 매물임장 이걸 왜 해야하지?

왜 가격보고 적당한거 사면 안될까?

why? 라는 물음에는 의심이 들어있습니다.


자음과 모음님

'앞마당을 왜 늘려야해? why? 를 떠올리지 말고

무조건 앞마당은 늘려야하는 것이다 -> 뼈에 새겨라'


진정한 투자자로 성장시키고 싶은 자모님의 마음이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저에게까지 전달이 되었습니다.

자모님 화낸거 아니고 열심히 설명하시는 중이였지요~





#3 why not!


자모님 강의를 들으며 디테일과 스킬적인 부분도 분명 너무 도움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것까지 옆에서 알려주는 착한 사수같은 분.


그러나 그 보다 저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것!

"용기, 희망을 가지세요" , " 나라는 사람도 해낼 수 있구나", "내가 할 수 있던 사람이었네?"

끊임없이 핏대를 올리며 외쳐대는 자모님의 모습에서


그래! 나도 한번 해보자! 앞마당이라고 말할 수 있게 나도 만들어보자!

임보? 탬플릿대로 그냥 해보자! 시키는대로 해보자!


제 장점이라면 나 자신의 수준을 잘 알고 있다는 것!

난 지금 충분히 초보자이기 때문에 잘해낼 필요 없다,

임보 멋드러지게 쓰고 싶은 욕심 1도 없다. 그냥 해보고 마침표를 찍어보자! 가 저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25년 9월 1일

투자자 희꼬는 반드시 황금알을 낳아주는 1호기, 2호기를 가지고 있다!





댓글


너와함께user-level-chip
23. 10. 08. 22:16

따뜻하신 우리 조쟝님 ^^ 공감 가는게 많아용 ~~ 같이 마침표를 찍어보아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