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드디어 약 한달간의 열기 수업이 끝났다.
매주 수업내용을 벼락치기로 듣고, 다음주부터는 꼭 일주일 20시간을 적절히 배치하여
여유롭게 듣고, 후기도 미리미리 쓰자고 했으나
결국 마지막 후기도 이렇게 마감 전에 쓰고 있어서 사람은 참 변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번 열기를 듣기로 결심하고, 들을까말까 백번 고민했던 조모임도 전부 참석한것 자체로
(한번은 온라인이어서 조원들께 살짝 폐를 끼쳤지만)
나는 삶을 대하는 자세, 그리고 부동산을 보는 관점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Not A But B,
수업을 듣기 전에 많은 분들이 리뷰에 not a but b 이 이야기를 하셔서 궁금했던부분인데
첫시간부터 이 문구가 계속 떠올랐다.
'집은 돈이 아주 많아야만 살수 있다' --> '내 투자금으로도 할수 있었네!'
'월급 적당히 받고 적당히 쓰면서 살아야지' --> '근로소득은 줄이고 자본소득을 높이자'
든든한 동료가 생겼다.
그동안 주변에는 부동산 이야기 하면 그게 무슨소리야?하거나
젊을땐 월세, 전세로 사는게 낭만이지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번 조모임을 하면서
내가 관심있어하는 매물에 대해서 같이 의논해줄수 있는 동료들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그리고 이번 기수의 수많은 브레인 분들이 정보를 공유해주어서 너무나 든든하다.
學習학습! 배우고 익히자!
아직 복습을 더 해야겠지만, '저환수원리'같은 아파트를 분석하는 법도 배웠고
계약을 하고, 전세집을 꾸미고, 또 어떤 세금을 내야하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프로세스도 배워서
이제 '연습' 이 남은것 같다.
남이 한 아파트 분석은 빠르면 2~3분에도 볼수 있지만, 막상 내가 작성하면 몇시간도 넘게 걸린다.
튜터님들이 분석해준 내용을 볼때는 뭔가 '당연한 이야기 아냐?'라고 했지만
막상 내가 작성할때는 '이게 맞나..?' 싶은 부분이 많았다.
열기 이번 수업은 끝났지만 '목실감'이나 '수익률 분석' '부동산 책읽기' 처럼 혼자서 할수 있는건
꼭 꾸준히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우선순위/좋은습관 들이기
확실히 과제를 해야하고 책을 읽어야하니 핸드폰으로 무의미하게 낭비하는 시간이 '비교적' 많이 없어졌다.
지난주말 1시간30분짜리 수업을 듣고, 잠깐 머리식힌다고 인스타 릴스를 봤는데
한참 보고나니 2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내가 이렇게나 핸드폰 중독이었다니...새삼깨닫게 되었고
낭비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하루에 20시간 투자하는 습관을 꼭! 들이고싶다.
댓글
써니마루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