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23조 워너비빅]

조모임은 두발자전거의 뒷바퀴

열기 조모임은 내가 월부에서 인연을 맺은 세 번째 조였다.

월부 강의가 두발자전거의 앞바퀴라면, 조모임은 나머지 뒷바퀴라고 생각한다.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매주 적지 않은 양의 강의를 모두 듣고,

조모임에, 임장에, 과제에, 후기까지 쓰는 것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일이라

서로가 옆에서 챙겨주고 격려해주며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주지 않는다면

왠만큼 독하지 않고서야 온전히 자신의 의지만으로 완주까지 가기란 쉽지 않은 과정이다.

그런 면에서 76기 23조 조원들은 참 서로가 러닝메이트이자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정말 성실히 해준 것 같다.

강의가 업로드 되자마자 늘 빠른 속도로 강의며 과제를 완수한 조원,

오프라인 모임을 두 번이나 했는데도 멀리 지방에서 오셔서 참여한 조원,

목실감시금부가 모두의 루틴이 되도록 모범을 보이며 다른 조원들의 목실감도 격려하고 응원한 조원,

조모임을 할 때마다 자발적으로 회의록을 작성하고 공유해준 조원,

아침 저녁으로 원씽 목표/달성 및 강의 완료 현황을 체크해준 조원,

댓글로 열심히 다른 조원들의 과제, 후기, 목실감을 응원한 조원,

출장지에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어떻게든 바쁜 시간을 쪼개어 조모임에 적극 참여한 조원 등

모두 각자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어 주었다.

열기라는 과정을 통해 만나게 된 인연에 감사하고,

열정 넘쳤던 열기의 여정을 함께 완주할 수 있었음에 더욱 감사하며,

모두 열기에서 작성한 비전보드를 달성할 때까지 각자의 투자 여정이 순탄히 이어지기를 응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