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77기73조 카이0927]

  • 24.07.03


열반스쿨을 시작하기 전 많은 고민과 걱정으로 시작한 수업이였습니다.

상승장에서 충분히 좋은곳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그나마 청약으로 마련한 내집이 조금 올라 묻지마 투자로 구축소형아파트를

사고 그 이후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집값 하락기를 정면으로 맞이하며

제 자신을 원망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정면으로 하락기를 맞기전에는 멘탈관리가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습니다.

당연히 좋은거 사면 길게 가져가고 그사이 오르고 내리는건 당연한거 아니야

큰소리 치던 제 모습은 없고 역전세 걱정과 다행이 남편 퇴직금 받은걸로

역전세를 감당한 제 모습을 봤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 또한 감이 아닌 많은 데이터와 발품 그리고 땀과 노력으로

이루워진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또 제가 공부할려고 하는게 가족들을 위해 하는 희생인데 나만 노력한다는 생각에

가족들에게 짜증냈더 제 모습을 돌아보며 너바나님께서 10시간 임장하고도

아이와 함께 놀아준다는 말씀을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나는 나를 희생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쩜 제 자신의 욕심과 성취욕이

더 컸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놀부에 나쁜사람 없다는 말처럼 수업을 들을 때 기술적인 것만 가르쳐

주시는게 아니라 정말 행복한 부자, 선한 부자가 되는 마음까지 가르쳐주는

강의라 마음까지 따뜻해지고 조금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처음 듣는 강의라 과제에도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좋은 조원들 조장님들도

만나 월부안에서 꾸준히 노력해 선한 부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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