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48기 1반 38조 백억잇뚜> 조장 OT 후기

안녕하세요 내년 9월에 결혼 예정이라서 그동안 부동산 공부는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내마반 수강 신청한 "백억잇뚜"라고 합니다!

편하게 "잇뚜"라고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글을 쓰는 것 조차도 낯설은 처음인게 많은 사람입니다...

블로그도 10년 넘게 있지만 글이 2~3개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글을 쓰는게 낯설고

월부닷컴도 가입한지 3개월이 되었지만 무료강의 빼고 수강은 처음입니다.

(사이트가 너무 방대해서 뭐가뭔지 잘 모르겠어요...ㅎ3ㅎ;;)

또한 이번에 맡게 된 조장도 처음인..모든게 낯설은 삐약이 입니다.(삐..삐약..🐥)

직업이 프로젝트 매니저라는 조금은 특수한 직업을 가졌다보니

일정을 조율하고 여러팀과 의사소통할 일이 많아서 일을 하면서 축적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과 내집을 꼭 마련하고 싶다는 열정이 앞서 벌컥 조장을 신청해버렸네요..😥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에서 과거를 보며 그 선택을 하지말라고 소리치는 것 처럼

열정이 조금 식으면서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니..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는 내가

우리 조원들에게 도움이 1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괜히 조장을 한다고 했나..지금이라도 안한다고 할까..후회를 하던 찰나에

이번 OT를 듣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2일 전에 발목을 삐어서 이번주는 재택을 하는 중이어서

제 시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7시 부터 시작하여 9시 30분까지 진행된 OT를 들으면서 제가 변화했다고 느낀건

"마인드 셋팅"과 다시 찾아온 "열정" 이었습니다.

애초에 마인드가 "부동산 정보를 잘 알고 설명해주는 팀을 이끄는 완벽한 조장이 되자"로

잘못 셋팅이 되어있었단걸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다 같이 부동산을 배우는 이제 막 걸음마를 땐 간난아이 입니다.

(물론 부동산 공부가 1~2년 이상으로 보이는 선배님들도 간혹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

이런 간난아이들이 모인 그룹에서 원하고 필요한 조장은 "완벽한 리더"가 아닌

"진심으로 다독여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정한 리더"가 더 필요한 것 입니다.

나는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지만, 우리 조원님들을 진심으로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수강을 완강한다를 목표로 솔선수범 할 수 있도록 나부터가 완강하도록 하자는

열정이 다시 생겼습니다.

이번에 더욱 특별한 48기에서 조장을 맡게되어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좋아하는 코젤다크 맥주를 마시며 이토록 길지않는 글을 1시간 넘게 쓰고있네요ㅎ3ㅎ;;

조장 단톡방에 공유한 닉네임의 의미와 확언을 항상 리마인드 하면서

조원들과 재미있게 으쌰으쌰 성장할 수 있는 조장이 되겠습니다. :)

(글쓰기도 점점 익숙해지면 좀 더 잘쓰고 재미있게 글을 쓰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죠?)

모처럼 설레이고 행복한 금요일이었습니다.🤗

열정적으로 끝까지 늦은시간까지 OT를 해주신 "피치"님, 오늘 하루 뵈었지만

롤모델로 삼고싶은 "부자아내제인"님, 너무 든든한 우리 맏엉니"월벗"님 맏오빠"조모니"님과

끝까지 열정적인 모습으로 OT를 임해준 118명의 조장님들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후기로 찾아뵐게용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