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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눈뭉치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죠?
저는 2021년 말 월부생활을 시작으로 6개월간 열반기초 실준 열반중급 내집마련 4개의 강의를 들으며
6개월 월부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당시 처음하는 부동산 공부에 개념익히기도 버거운 수준으로, 매 강의를 복습하며 따라갔지만
부동산 가치와 가격이 머리에서 뒤섞였고, 경제상황 이해 및 독서, 임보작성의 어려움 등을 느끼며 빨리 성장하고 싶은 마음과 부족한 실력으로 혼돈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그렇게 광클 탈락이라는 보기 좋은 이유를 대며 월부에서 1년 6개월을 사라졌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첫 6개월은 독서에 몰입했습니다. 왜 부동산 인지, 자본주의에 대해, 부동산 사이클
부동산 관련서적을 읽으며 부동산에 대해 이해하고 확신을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후 1년은 전에 들었던 강의도 복습하며 이해도는 높여 갔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임장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1기신도시 및 서울 몇지역을 지도 한장에 그리고 분위기 및 단지임장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막연히 그냥 임장을 갔습니다. 계속 걸었습니다. 그리고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게 무엇이라는 거지? 어떤게 좋은거지? 도대체 이가격이 싼거야 비싼거야? 물음을 던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임장보고서는 한 개도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지금 작성하는 임장보고서가 맞게 작성되고 있는지 불확실하다 느끼며, 내가 1등을 뽑을수 있을까? 어떻게 아는거지? 이거 맞아? 라는 물음을 안고 마치 임장보고서 포비아에 걸린사람 마냥 행동 했습니다.
자실하며 2월에 작성하기로 결심한 00지역 임장보고서를 아직도 미결로 놔둔것에
스스로 실망감이 너무컸던터라, 혼자서는 어렵다는 판단을 가지고 다시 환경속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합니다.
이번 실준강의를 들으며, 1주차에 자모님이 말씀하신
‘가치와 가격을 알고 비교를 할 수 있다’를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라져있던 동안 고민했던 많은 부분이 강의에서 녹아있어 강의를 들으며 많이 해소가 되었고
그 전보다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느끼게 되어 그동안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는 안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혼자 낑낑대며 걸어온 시간에 많은 물을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앞에 같이 걸어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난 느낌이라
월부에 다시 오길 잘했다 생각을 합니다.
정확한 로드맵을 설정해 주신 자모님께 감사합니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그동안 중요하지 않은 것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았는지
초보자인데 고수같이 행동하려 한 것은 아닌지 반성의 시간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장하는 투자자로서 밑걸음이 되어주신 자모님과 조직과사람 조장님 그리고 48기 82조에 감사합니다!
나 눈뭉치는
25년 10월10일 앞마당 20개를 가지고 가치있는 2호기를 이룬다.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룬 눈뭉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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