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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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팝] 나눔글 #22, '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못'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요일마다 나눔글을 쓰며

Pro Giver가 되고픈

담이팝입니다. :)



저는 요번에 신도시 투자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신투기반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 와.. 저기 반에 OO님이 계신데..!

진짜? 와 대박 저 조는 장난 아니겠다..!


아 잘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나는 왜 이렇게 초라하지..?

내 임보는 아직도 아쉬운것 같고

임장을 가도 당당하게 뭘 봐야한다고 이야기도

못하고, 뭔가 그 사람들 앞에 있으면 주눅들것 같아. "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나'가 아닐까요?


저도 물론 작년까지는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이 주제가 얼만큼

와닿을지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월부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실전반을 갔었는데요

과연 이건 정말 좋은 기회였을까요?


네 맞습니다. 좋은 기회였지만, 저는 이렇게

남들을 보면서 제대로 이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잘하는 사람 앞의 못하는 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했기 때문입니다.



잘 하는 사람 앞의 못하는 나란?


사람이기때문에 우리는 무리지어 생활을 하기 마련이고

관계를 지어 무리 생활을하며, 사람들과 어울리며

항상 남들과 나를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 또한 당연시하게 여겨지고

그렇게 교육 받았기 때문에 대중들과 다를 경우

나도 모르게 '진짜 나'보다는 '그들이 원하는 나'를

택하고 '행동'하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요, 저는 감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잘한다 못한다라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시선에 맞추어 생각해봅시다.


좋은 단지에 투자를 한 사람이 잘하는것일까요?

무조건 투자한 N호기가 많을수록 잘하는걸까요?


나는 N년차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잘하는걸까요?

월부에서 흔히 말하는 네임드 OO님이 잘하는걸까요?


물론 다 맞지만 하나만 더 명확하게 하고싶습니다.


투자든, 인생이든 잘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잘해야하죠? 우린 잘하기 위해서 사는게 아닌데 말이죠.

왜 못해야하죠? 우린 못해야만 하는 사람인가요?





익숙한 것과 서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들 새로운 업무를

해본다면 다들 아실겁니다.


내가 A라는 업무에서는 정말 끝내주게

잘하는 사람이라고 치자고요.


그리고 A라는 업계에서도 '나'는 잘 하는 사람에 속합니다.


그렇지만 과연 'B'라는 업계로 이직을 한다면 '나'는

잘하는 사람일까요? 못하는 사람일까요?


네 이렇듯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잘하느냐 못하느냐의 댓가는 '시간'입니다.


시간을 얼마나 투자했느냐에 따라 상대적으로

익숙한 것 일 뿐이지. 그걸로 상대방을 잘한다

또는 못한다라며 깍아내릴 것은 전혀 없다는걸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저는 그랬습니다.


그랬습니다. 저는 실전반을 2번이나 들으면서

이 정도밖에 못했던건 그만큼 눈치보면서 남들은

잘하는데 왜 나는 못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저만의 유리 천장을 가지고 시작했고,


시간이 지난 지금 가장 후회하지만,

그런 경험을 했다는걸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료분들께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신투기반 같은 조, 같은 임장지에 OO님이 계신다.

제발 그런거에 기죽지마세요.



우리는 누군가의 소중한 남편이자, 아내이자

자식이자, 친구이자, 동료입니다.


그리고 내 자식에게 나는 '신'입니다.


"그러니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사람들이 만들어낸 잣대로 나를 재려고하지마세요. "


나의 가치는 내가 상상하는 것으로 매길 수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걸 정해줄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오늘부터 바뀐다고 생각하고 마음먹고

행동한다면 내일은 분명 오늘의 나보다

나아진 내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강의를 듣던, 어떤 결정을 내리던

역시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어떻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나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할까

그리고 내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


이 생각만하고 뒤돌아보지도 말고 달리세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건 운동화 신기라고합니다.


내일 운동가야지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그치만 일단 운동화부터 신으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댓가가 무엇인지, 그 사람들과 나는 뭐가 다른건지

명확하게 알게된다면 두려울것 하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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