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급쟁이를 벗어나
자본주의삶으로 은퇴할
앵자입니다!
실전반의 모든 과정이
사실상 끝났습니다.
솔직히 좀 아쉬운데요~
복기를 하며 진짜 찐!!
마무리를 해봅니다. 꼬!!
사실 항상 궁금했습니다.
진짜 열심히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시간을 투여하긴 하는데
도대체 이게 맞나?
몇 번 조장을 하면서
잘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보긴 했었는데요
같이 풀임장을 한다거나
임보를 쓰고 공유하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
이런 마음 때문이었을까
전 제가 원하던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29명이나? 만나게 됩니다.
자신있게!!! 네!!!!
티는 안나지만 내적성장함
29명과 함께하면서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하지?
이런 슬픔을 느낄 새도 없고
그래도 버텨야 해!!
오직 이 생각으로 반원들의
텐션을 따라갔습니다만
사임발표도 그렇고
튜터링데이도 그렇고
성숙한 반원분들을 보며
모든 면에서 지금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는 걸
너무 선명하게 깨달았고
제대로 하고 있지 않았음.
조금 더 할 수 있었음.
을 깨닫게 되었으며
진심으로 나의 부족함을
알게 돼 오히려 기뻤습니다.
진짜 학생인 줄 착각했는데
투자자답게 행동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저는 전임과 매임이
어려운 사람이었는데
이걸 그냥 마구잡이로,
단순히 횟수 채우기로,
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도통 단지에 대해서
궁금한 게 떠오르지 않아
너무 고민이었는데
이번 실전반을 통해서
전임과 매임할 단지를
분임과 단임을 통해
어떻게 추려낼 수 있는지
알게 돼서 그것 만으로도
대이득!! 이라고 봅니다.
확실히 해야 할 이유를
알고 하는 건 자연스럽고
결국 투자와 연결되는
질문들이 나오더라고요.
비록 이번에는
전임10회/매임0회라는
귀여운 성적이지만
이번을 계기로 케파를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너무 많지만
지금 떠오르는 건
한가해보이멘토님이나
잘하는 동료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 흔치 않은데
이런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리지 못했다는 점?
조금 더 함께하려고 하고
나댔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이제와서 드네요!
아직도 개인주의 성향을
버리지 못한 나 반성....
멀리 떨어져 있지 말고
다가가려고 노력하기!
와 역량 부족으로
한 명 한 명 땡스투는
못해서 죄송합니다!!!!
요태디님 작심님 빅쿨가이님
블랙달리님 국송이님 정투리님
비싼붕어빵님 회오리감자님
쫄밋님 칼리니코스님
운동하는직딩님 쏭크리님
다두잇님 책한권의여유님
또돗님 라이첼님 솔리엘님
뽀라클님 복댕이님 모아가
다람지니님 가애나애님
구리구리황동구리님 배배영님
잘계시죠 리니스님
함께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진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저같은 초보가
언제 또 만나 뵐 수 있을까
신기했던 한가해보이멘토님
말도 안되는 나눔 주신 갓닛장님
늦은 시간 선뜻 집까지
바래다주신 스윗 링부님!
바빠도 하트 꼭 달아주시는 로부님
남을 챙기면서 내 것을 해내는
멋진 슈퍼우먼들!!!!!
지금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한 번 더 뵐 수 있기를!
모두 즐거웠습니다!!!!
아무말 대잔치긴 하지만
07:30분 전에 완료!!!
휴우!
댓글
항상 사람 기분좋게 만들 줄 아시는 앵자님! 같은 임장지는 아니었지만 내적친밀감이 덕분에 쌓인거 같아요ㅋㅋㅋㅋ 한달간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