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어제 계획된 마지막 최임발표를 무사히 마치고
실전반의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녁 8시에 시작해서 구글미트를 탁 끄니
자정을 넘어 12시 반이 되었더라구요.
어떻게 시간이 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실전반, 지방투자실전반을 합해서
5번째 실전반이었고 지금 이 시점에 저는 무엇을
깨달았는지 정리를 하며 복기하기로 했습니다.
임보를 매달 쓰면서
유독 틀을 잡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단지분석.
실전반 임보 역시 처음 시작하지마자
이번달 단지분석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튜터링 데이에서 튜터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힌트도 얻게 되었고 그러면서 제 생각을 더해
또 다른 단지분석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제 최임발표를 하고 느끼게 된 점이 있습니다.
"아 원래 완벽한 틀이란 것이 없구나."
되려 그동안 이리저리 굴려보면서 시도했던 방법들이
소복소복 쌓이면서 분석이 유연해지는구나.
그러니 모든 시도들과 고민들이
답답하고 귀찮고 짜증도 나지만,
유연해지는 성장의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조가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전원 기혼자에 그 중 절반은
아이를 케어하는 부모였습니다.
튜터님도 아이 둘을 키우시고
조장님도 아이 둘 아부지.
심지어 실전반 중에
출산하신 조원분도 계셨습니다.^^
찍소리도 못하죠.
지금까지 실전반, 지투반을 한다면
각잡고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미리 먹고
시작하기 일쑤였지만,
튜터님께서 가족도 충분히 케어하며
실전반을 임하라는 가이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임장, 임보하는 것 처럼 시간을
배정하여 가족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시간이 부족해 우당탕탕 했습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려는 고민과 시도 속에서
나름의 방법을 찾아가더라구요.
이렇게 가족의 시간을 보내니
더 열심히 하고 싶고
실망시키지 않고 싶고
꼭 결과를 내어 보답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졌던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제가 지속할 수 있는
힘이더라구요.
저는 늘 나눔이 어색하고 간지럽습니다.
이런 생각은 사실 오래전부터 했습니다.
그래서 잘 안되더라구요.
게다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구요.
이번 실전반에 참여하면서
저의 2년전을 보는 듯한 분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땐 굉장히 막막하고 힘들잖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때 나는 뭐가
도움이 되었지? 어떤게 간절히 필요했지?
라고 그 시절을 떠올려봤습니다.
임장 같이 가주셨던 그 분
매임 같이 가주셨던 그 분
전화 주셨던 그 분
뒷부분 안가리고 다 보여주셨던 그 분
임보를 통째로 ppt를 주셨던 그 분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건
이번에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시간 맞는 분과 매임도 같이 갔고
혼자 임장가신분 안부 전화도 하고
그 동안의 임보를 가림없이 다 보여드리고
제가 현재 쓰고 있는 시세표와 모의투자 양식,
임보 ppt들도 공유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걸 꼭 해야겠다고 한건 아닌데
그때그때 하나씩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고맙다며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이야기해주시고
쿠폰도 보내주시고 최임때 그걸 벤치마킹해서
쓰시는 분들을 보면서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이런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이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굉장히
정적인 분위기였던 우리 싹쓰리조. ^^
어제 최임발표때 감사인사를 나누면서
알게 모르게 끈끈해진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빠투자자인 제게 정말 현실적인 조언과
길게 갈 수 있는 유연한 안목을 가르쳐주신
서광 튜터님.
이번 기회에 고정된 틀을 정말 많이 깰 수 있었고
좋은 인생 선배님을 만나게 되어서
내심 기쁘고 힘이 많이 났었습니다.
오래오래 같이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내 아빠인지 동료인지 모를정도로 자상한
털보 아저씨 우리 러장님..다시RUSH님.
아직도 애기방에 숨어서 임보 쓰신다는
그 전화통화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유일하게 사사로운 고민들을 터놓게 되었는데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싹쓰리를 마지막까지 리딩하시느라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한 분위기 속에 한달을 달릴 수 있게
신경써주신 분위기 메이커 보고님.
제가 부조장을 너무 놀린것 같아 죄송하네요^^
시간도 많이 부족하셨을텐데 임장의 모든것을
챙겨주신 덕분에 온전히 지역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지투반도 화이팅입니다!
해외출장까지 다녀오시면서
끝까지 끝까지 인풋을 때려 넣으신 엘양님.
진짜 대단하시고 저도 덩달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해주신 장본인이세요.
안될 환경을 뚫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행동을
몸소 보여주셔서 많이 배우게 되었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가 하지 못한 말들을
확성기처럼 전파해주신 한걸음씩만님.
걸음님 없으셨다면 커피한잔도 못먹고
툴툴 거리면서 임장을 다녔을거 같네요 ^^
한달간 너무 고생 많으셨고 투자와 자녀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임보천재 낭각산님.
저의 7번째 임보를 여기서 들춰볼줄이야..
각산님을 보며 스스로를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좋은 임보와 생각 플로우를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한달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
동네 주민이신 e자몽님.
아내분의 출산까지 챙기시면서
임장, 임보 모두 소화하시느라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챙겨드리지
못해서 많이 아쉽지만, 언제 동네에서
만나서 못다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제2의 코크드림님 케미님.
홀로 광주와 서울을 오가시느라 진짜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임을
좀 도와드렸어야 했는데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두번째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의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면서 오래오래 같이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눈물바다 점핑님.
마지막에 왜 그렇게 눈물을 흘리셨는지ㅠㅠ
다 헤아릴수는 없어서 죄송하기도 했고
많이 도와드리지 못했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많은 부침이 있으셨겠지만 이렇게
한달을 뚫고 매듭을 지으셨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대단하신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특이 워킹맘투자자로서. 정말 존경합니다.
실전은 마쳐졌지만 계속해서 연락하면서
오래오래 같이 투자하고 싶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모든것을 할 수 있도록
시간과 기회를 기꺼이 배려해준 아내님에게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만삭에 몸도 아프고 응급실까지 가면서
이걸 계속할 수 있을까 마음이 먹먹했는데
잘 하고 있다고, 다녀오라고 해준 그 말로
또 한발 앞으로 디딜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투자코칭도 같이 가줘서 너무 고맙고
아이를 무탈하게 잘 키워줘서 너무 고맙고
남편이 이루고자 하는 일에 진심을 다하여
도와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꼭 보답하겠습니다.
즐겁고 버거운 2024년 6월.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놓치면 후회하는 월부 BEST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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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대로 떨어진 2호선 역세권 아파트가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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