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투기 1주차 강의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자모님 강의는 역대급으로 좋았는데요,
신도시와 서울과의 비교평가와 싸냐 비싸냐의 가치판단 기준도 너무 좋았구요,
그리고 신도시 위상을 단칼에 정리해주시는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마인드적인 부분도 계속 언급해주시면서
정말 뼈를 많이 맞은 강의였던것같습니다.
처음에 자모님은 신도시 투자기초반을 왜 열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월부에서 서울 투자기초반을 열면서 서울 투자 해라고, 그렇게 만들어놓고선
그래서 서울만 계속 보고있었는데 왜 갑자기 신도시 투자기초반을 열어서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드냐 이렇게 생각할수가 있지 않냐, 그런부분에 대해서 답을 주셨습니다.
자모님은 놀라운 애기를 해주셨는데요,
우선 서울 투자를 할수있는 시간은 이번년도 1-6월정도 시기였고, 이미 서울을 투자하기엔
서울이 상승을 한상태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싸지 않아진 상태라는거죠.
저는 4-6월, 완전한 조급증을 가지고 1호기를 하기 위해 하나의 단지를 탈탈 털었으며,
결국엔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투자를 진행하고 나니, 너무나도 아쉬움도 남고, 더 좋은것을 할껄,
더 비교평가할껄, 입지 좋은 구축도 볼껄. 왜이렇게 연식만 봤을까.
껄껄껄 하는
이런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이 애기를 들으니, 조급하게라도 투자하길 잘했다. 하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만약에 조급하게라도 투자를 못했다면 아마, 서울이 아닌 수도권으로, 눈을 돌려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미 서울에는 한차례 상승을 했기 때문에 오른 서울이 떨어지기만 바라는것은
투자를 안하고자 하는거랑 같다.
투자의 본질은 싼곳을 투자하는것이기 때문에 좋은곳이 올랐따면 그다음은
그다음은 하면서 찾아서 투자해야된다는것이다. 그래서 신도시투자기초반을 연것이다.
월부에서 신규 반을 런칭할때는 투자기회가 오고 있기 때문에 미리 선점하기 위해서거나 아니면
투자기회를 잡기위해서 런칭을 하는데요,
서울투자기초반에서 성동구가 싸다는 애기를 엄청 많이 들었고,
그리고 나서 성동구가 현재 엄청 상승하는것을 보면서,
아 월부에서 각 상황에 맞는 지역을 말해주는구나. 기회를 잡으라고,
이런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강의를 잘 듣고, 여기에서 말하는 지역과,
선호도를 잘 레버리지 하면 좋은 기회를 잡을수 있겠구나.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성동구가 싸다는 애기를 들었으나,
마통에 대한 리스크 때문에
그리고 구축에 대한 불안감 (추가분담금) 때문에
오로지 연식에 국한되어서, 영등포구와 동작구를 보았고,
투자를 했었는데, 지금 돌아와보니,
강의에서 애기한곳을 좀 더 중점적으로 보지 못해서 기회를 날린게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는 그렇지 않도록 해야겠다는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부분에서 신도시 투자기초반을 연것도, 또 미리 시장상황을 알고
기회가 있는곳을 미리선점하기 위해서 열어주신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자모님이 투자 우선순위로 연식 입지별로 알려주셨는데
이부분도 정말 뼈맞은게, 아무래도 저는 연식이 너무 중요하게 투자를 했습니다.
처음투자하는거라서 그런지 구축 투자는 하고싶지 않았으니깐,
그런데 내가 한 입지덜좋은 신축과 같은경우는 3번째 순서였습니다.
입지가 덜 좋은 구축보다 겨우 위인 단계였습니다.
입지좋은 신축 >입지 좋은 구축>입지 덜 좋은 신축 > 입지가 덜 좋은 구축.
투자하고 나서 한두달이 지난후에 가격 상황을 보니 입지 좋은 구축이 훨씬 더 가격 반등이 높았습니다.
실거래가도 높았고 호가도 빨리 올랐습니다.
내가 투자한 입지 덜 좋은 신축은 내가 산가격보다
호가가 겨우 5천정도 상승했고 실거래가도 2천정도 올랐을뿐이지만,
다른 입지좋은 구축 단지들은 호가는 1.5억이상의 상승을 실거래가는 1억정도의 가격상승을 보였습니다.
자모님이 아무것도 모르고 천안을 투자했던것처럼,
나 또한 조급함에 비교평가보다 무조건 빨리 투자하면 투자가 되리라 생각하며 매수를 하였는데,
그래서 오르지 않아서 너무 후회가 되었다는 말씀.
너무 동감되었습니다. 나같았습니다. 나는 그런데 앞마당도 8개이상되었는데,,,,,,
그이후로의 앞마당에서 초심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서울은 땅값이기 때문에 연식보다 땅의 가치가 더 우선시되는데,
왜 연식을 중점적으로 바라보았을까...하는 후회들.
내가 비교평가해서 할수있었던 더 좋은 단지들을.
그져 연식이 안좋아서 좋지 않을꺼같아. 내가 살것도 아닌데 실거주자의 눈으로
연식이 좋지 않으면 입지가 좋아도 무조건 배제하고, 매물임장도 가지 않았던 나의 모습이
좀 후회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어느정도 투자금이 있으니깐 연식좋은 단지들만 보고 연식좋은 단지들에서만 기회를 노려야지
이렇게 빠르게 가고자 했던 나의 생각이
더 좋은 투자를 할수있었던, 입지좋은 구축 투자를 할수있었는데, 나를 막았구나 하는것을 깨닫게되었습니다.
쉽게 하는게 결코 좋은게 아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어렵고 힘든게 정석이고, 빨리 가는길이구나를 다시 한번 더 느꼈습니다.
자모님이 투자하기전에는 객관적으로 보기가 어려운데, 무조건 그 단지를 매수해야겠어
하는 생각에 꽂히니깐.
하지만 투자하고 나서는 객관적으로 단점이 보인다는 말씀도 너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못하는것은, 앞마당 3개만 있다고 할수있는게 아니라
앞마당이 정말 여러개가 있어야, 서울이랑도 비교하교 경기도랑 비교평가해서
싸다 판단하여 투자할수있는거거라고,그리고 어디가 더 선호도가 있지
그것은 진짜 지역을 밟고, 비교평가하고,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알게되는건데,
그런데 그것을 우리들이 너무 안하고 있다고,
그리고 앞마당 안만들고, 월부강의에서 찍어준 단지들 매물임장가서
보고 아 괜찮네 하면서 투자코칭넣는다고말씀을 해주셨는데 너무 뼈맞았습니다.
경기도까지는 진짜 제대로 임장임보쓰면서 하다가, 점점 서울가서는
초심을 잃고 임장보고서도 쓰지 않고 끝내버렸습니다.
자모님이,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지킬수가 없다고.
힘든게 나쁜게 아니라고, 오히려 힘들게 하면은 잘하고 있는거라고,
자모님 경험상,
천안 투자 너무 쉬웠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다음 투자는 진짜 어렵고 힘들게 비교평가해서 투자했고, 그래서 결과가 좋을수밖에없었다.
힘들다면 잘하고 있는거라고,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쉽게 가고자했던 나의 마음에 많은 반성이 왔고,
초심으로 돌아가야되는구나. 하는생각을 했습니다.
임장보고서도 힘드니깐 패스, 분임도 대충 보기, 단지임장도 연식좋은것들 위주로만 보기.
그리고 매물보는것도 좀 싼것만 보기. 이런식으로 주먹구구식으로 하고 투자를 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투자를 해놓으니,
정말 투기를 한것처럼, 왜 오르냐 안오르냐 이런것만 보고,
그리고 사자마자 잘못산것같은 느낌 후회가 막 되었습니다. 더 좋은거 할수있었는데 왜 안했지하면서요.
정말 내가 산투자를 지킬려면, 내가 앞마당을 만들지 않고서는 지킬수가없는거구나.
그것을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월부에서 왜그렇게 비교평가를 강조하는지,
결론부분을 강조하는지도, 투자를 하고 나서야 알수가있었습니다.
투자의 수익은 투자자의 실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결코, 먼저한다고 수익이 나는것이 아니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모님이 너바나님이 자식한테 해주는 말씀을 들려주었는데.
누군가 너한테 안되 못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그말을 듣지말고,
니가 원하는게 있다면 니가 행동을 해서 꼭 얻으라고,
꼭 가져라고.
모든사람이 너가 할수있겠어?하더라도, 너가 하고싶다면 꼭이뤄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말씀이 참 뭉클했습니다.
자꾸만 배우자와의 트러블, 거기에서 타협, 양보. 하다보니깐
나의 꿈이 사실 희미해져갔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과연할수있을까? 이런생각과 함께 쉽게 쉽게 하는 방법으로 해나갔는데
이렇게 하면은 이 자산을 지킬수가없는거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월부에서 강의를 계속 듣고 환경에 있어야된다라는 말이.
왜 재수강을 해야하는지를 다시 한번더 깨달았습니다.
강의에서 한대로 말한대로 실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재수강해야된다는것을 깨닫게되었습니다.
자모님이 내가 여기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
원래하던거에서 좀더 벽을 깨고 올라가야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나와 같은 경우 비교평가, 결론내기, 그리고 매물임장
이런 부분들이 아주 허접했습니다.
계속 머리가 아프고 힘들다는 이유로 피했고, 그부분을 스킵했습니다.
이번에는 저평가 단지 최소한 3개이상 뽑고, 매물임장하여
다른 지역과 비교평가하여 투자할지 말지에 대한 결론을 내보는
임장보고서를 써야겠습니다.
댓글
껄무새 리버 응원왔습니다. ㅎㅎ 조모임하고 조장님 강의후기 읽으니 몰입감이 상당해서 금방 읽어버렸습니다.ㅎㅎ 좋은 경험과 배울점 담긴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