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 24.07.10 목실감 7월 월부 챌린지 10일차

어제는 6번째 결혼기념이었다.

가족들이 아파서 기념일을 따로 챙기지는 못했지만 

남편과 지난 6년을 돌아보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늦은 나이 결혼, 연이은 출산과 육아..

삶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던 것 같다.

가끔 내 선택에 후회한 날들도 있었다.

그렇게 6년,

내 옆에는

부동산 얘기가 재미없어도 성의껏 들어주는 남편과

삶의 동력이 되어주는 아이들

이 있다.

꿈은 지금도 다시 꿀 수 있지만,

내가 지금 가진 것들은 다시 얻을 수 없는 것들임을 깨닫는다.

나는 결코 헛되이 살지 않았구나^^

지난 6년의 결실 감사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