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바입니다 :)
오늘 하루는 안녕하셨나요?
몇 달 만에 다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강의를 3달 간 듣지 않았을 때 스스로 가장 크게 느꼈던 생각은,
부동산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대중들과 비슷하게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저 스스로, 서울 집 값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많이 불안해졌습니다.
과거에 수도권 시장은 오래 기다려 줄 것, 그리고 투자자라면 다음 단계를 생각하여 움직임을 가져가야 한다는 것, 귀가 닳도록 들었지만 시행하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월부에서 강의를 듣는 건,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도 있겠지만, 투자자의 마인드를 다시 한 번 되새김질 하고 현재의 시장을 객관적으로 다시 바라보는 데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설하고, 강의 후기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모님께서 강의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1) 느낀 점 2) 요약할 점 3) 적용할 점
세 가지로 글을 짤막하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느낀 점
- 서울 주요 지역의 집 값이 많이 오른 시점에서, 서울 구축 그리고 수도권에 기회가 열리고 있다. 그러니 발 빠르게 다음 step을 준비해야 한다.
- 결국에는 선호도, 그리고 부동산은 결국 땅의 가치와 건물 가치의 줄다리기. 시간이 지나면 남는 건 땅의 가치이다. 결국 구축일수록 우리는 땅의 가치를 보고, 방 구조를 볼 수밖에 없다.
- 서울은 6개월 전에 적극적으로 찾아야 했지만 그 시기는 지났다, 결국 우리는 그 다음인 수도권을 보아야 한다. 결국 저평가 된 단지는 어디일까
- 경기도는 경기도끼리만 비교할 게 아니라, 수도권 5급지와도 비교하면 된다.
- 모든 사람이 같은 투자를 할 수 없는 법. 왜냐하면 각자의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 구축 투자 가능한 거는, 전세가가 꾸준히 오르는 단지 확인하면 된다.
- 비교평가는 필수다.
- 수도권보다 결국 지방이 지금 훨씬 저평가다. 수도권은 특히 더 오래 기다려야 하나 지방은 그렇지 않다. 하지만 내 노력과 시간을 그만큼 더 투여할 수 있을지는 의문.
- 누가 봐도 좋은 단지를 하는 게 아니라, 아쉽더라도 싸면, 그리고 저평가 돼 있다면 투자하는 것. 충분히 1~2억 바탕으로 투자해도 수익 낼 수 있다.
- 선도지구를 왜 알아야 했으나, 가격이 오르는 신도시들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요약할 점
- 신도시를 투자할 때, 결국 그 신도시 안에서 메인은 어디인지를 잘 보아야 한다. 그리고 메인에서 멀어질 수록 가격차는 더 벌어질 것
- 현재 신축들이 들어오면 가격차가 얼마 안되지만, 연식이 지나면서 땅의 가치가 남을 때는 그 가격이 벌어질 것이다.
- 과천과 성남이 가장 좋다. 그 다음 안양/용인/하남/수지가 있다. 마지막이 수원-부천-고양이다. 수원-부천-고양의 경우 5000만원이라는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 평촌, 수지, 성남 중원구 가격이 비슷하다고 본다. 세 개 비교평가 하면서 투자 계획 6개월 뒤로 잡아도 좋다.
- 장기 보유(10년)할 단지와 단기 보유(5년)할 단지는 나뉜다. 전자의 경우 평촌 이상의 땅의 가치를 지닌 지역들이다. 후자의 경우 부천, 고양, 수원, 그리고 인천이 포함된다.
- 5억 레벨이면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1~1.5억 가량 된다. 5~6억 레벨 정도는 맥스 1~2억 수익 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 수도권은 결국 강남 접근성이다.
적용할 점
- 가격 감을 잡아야 할 듯 싶다. 아직까지도 가격에 대해 잘 모른다.
- 어떤 방향성을 갖고 투자계획을 세울 건지, 내 상황에 맞게 치열하게 고민해 보기.
- 결론 낼 시, 자모님의 비교평가 방식 적용하기. 결론 꼭 작성하기.
- 2채까지는 꼭 투자할 것(혹은 지금 1호기를 판매하고 수도권으로...?)
좋은 강의 해주신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