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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것만 바라보면 없는 자가 되어버려 있는 것도 사라진다.
있는 것에 감사하면 있는 자가 되어버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 "
천천히 읽고 싶은 책이 있다. 이 책이 그랬다.
책에 나온 저 문구는 우리집 냉장고에 붙었다.
마음이 고요해지는 그런 책인데, 정말 어렵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도 해줬다.
나는 많은 이야기 중에서도, 오늘에 대한 이야기와 해석이 가장 와 닿았다.
정말 가끔 나는 오늘을 사는사람인가, 미래를 사는 사람인가라는 고민을 하곤 한다.
공부를 시작하고 목표가 생기고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하는 시간들을 가지며, 스스로 만족스럽기도 하고
대견하다는 생각도 하게 됐었다.
그러나 요즘은 오늘의 소중함, 오늘의 행복보다 내가 목표한 미래의 행복, 성취감 또는 그것들을 이루는 동안
어떨까에 대한 걱정,두려움들에 점점 빠지게 된 것 같다.
그러면서 뭔가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10년 뒤 내가 목표한 미래가 성취로 다가오더라도, 그 과정인 현재 지금 오늘 나의 하루, 작고 소중한 내 딸과,
내 남편의 젊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에 감사하고, 그것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해주는 고마운 책이었다.
오늘이 행복하지 않은데, 미래가 행복할 수 있을까? 그럴수 없다. 진짜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가지지 못한 결핍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내 주변을 둘러싼 모든것에 감사하고 풍요로운 것들을
생각하고, 또 감사해야한다.
매일 아침 감사일기를 쓴지 꽤 되었는데, 감사일기를 쓰면 정말.. 불안한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기는 한다.
사실, 마음이 힘들때 감사일기를 쓰면 뭐랄까.. 괴리감 같은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힘들어 죽겠는데 뭐가 고맙다는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썼었다. 불편한 마음이 쓰는 순간에는
사라진다. 그래서 계속 감사일기를 썼는데, 아침저녁에 감사일기 쓸때만 말고 평상시에도
내 주변에 감사할 것들을 찾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
책을 읽고 다시 한번 감사할 것들이 내 주변에서 찾아보니 꽤 감사할 일들이 많았다.
아니 거의 모든 게 다 감사할 일들이었다.
그렇게 현실의 풍요로움에 감사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히 살아가야겠다.
특히, 요즘 개처럼 산다는 저자를 보며 나도 기쁠 때 기뻐하고, 슬플 때 울고, 우울할 때 우울하고, 밥먹을때
맛있게 감탄하면서, 술 마실때 얼큰하게 취하기도 하고, 일할때는 미친듯이, 공부할때도 미친듯이.
개처럼 충실한 하루를 보내봐야겠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부자들은 공통점이 있다.
특히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요즘 내가 운동을 좀 덜 한것에 반성하고 다시 빡세게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 명상, 독서, + 강의, 임장*
오늘 나의 할 일을 충실하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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