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를 배우고 

소란스런 마음을 금할길이 없었는데

임장을 배우니

둘이 이렇게 조화를 이루는 구나

가슴이 시원해지는 시간 이었습니다.

한쪽 다리로 절뚝 거리다가

왼발 오른발을 알아버린 느낌이었어요.

 

월부라는 곳을 알게되고 

알아보니 좋은 사람들 투성이고

 

돈을 다루는데 있어 

일반세계에서 오히려 눈빛이 변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여긴 나누려고 하니 

참 기분이 몽글몽글합니다.

 

처음엔 확신에 대한 근거를 찾기 힘들었어요

그냥 이거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거야

했는데 이제는 이유를 알아버린 기분입니다.

이대로만 하면되겠어 이대로만 하면돼

 

배울것도 많고 갈 길도 멀겠지만

내 마음은 이미 그곳에 있는 기분입니다.

 

가야하는 것은 내몫이겠지만

지도를 보며 목적지를 알아버린 것 같아요

 

임보와 임장 양쪽의 노를 저으며

이제 앞으로 나가보려 합니다.

폭풍을 만나도 제자리에서 뱅뱅 도는것은

이제 그만입니다.

 

월부 튜터가 되는 그날까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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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밈user-level-chip
24. 07. 11. 23:59

모래쥬스님 강의 듣고 후기까지 쓰시느라 정말 수고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