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58기 임보실력 ㅋ1워 전국8도 누빌 준비하조 바킨베스터] 샤터링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행동대장 바킨베스터입니다.

 

너무도 감사하게도 조장이 되어 샤샤튜터님과

조장 멘토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요.

조장님들의 다양한 생각들과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고 이에 대한 조언들을 들으면서

너무나 뜻 깊은 시간들을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뇌 사찰 당한 것만 같은 느낌…😏😏)

 

이번 샤터링 데이에서 질문들 드릴 수 없었지만,

동료분들의 질문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점을 배우고

나중에 우리 애정하는 18조원 분들도 

지금은 조원 이지만 

다음 강의에서 조장이 되었을 때 

고민하게 될 일에 대한 답변을 

미리 적어 놓고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같은 조에 초심자와 경력자가 함께 있다면?

저는 월부라는 환경에서 부동산 공부를 한지

약 2년 6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최근 루틴이 무너졌기에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이 있는 환경으로 

돌아오기 위해 실전준비반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고 

조장을 지원하였습니다. 

 

반면 함께 하는 18조 조원 모든 분들은 

아직 경험이 적고 지금의 환경이 익숙하지 않고 

모든 게 새롭게 느껴지신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조원들과 제가 수준이 맞지 않는다 하여

제가 힘들거나 잃게 되는 부분들이 있을까요?

 

저는 단연코 ‘절대 아니다. 

오히려 얻는게 더 많다.’

확신을 갖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희 조원들은 제가 시간을 빼앗기거나

지금의 활동이 효율적이지 않을거라 생각하시면서

때로는 미안한 마음을 표시하시곤 합니다.

(전혀 그러실 필요 없는데… 세상 따뜻한 사람들😍)

 

저는 조원들께 좀 더 모범이 되는 사례를 보이고 싶고

임장보고서를 쓸 때도, 임장을 가서도 

하나라도 더 좋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스스로도 발전하기 위해서 

지난 날 보다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노력하곤 합니다. 

그리고 동료들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주실 때 마다

자기 효능감을 느끼면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처음하시는 분들께 맞춰서 

100% 중 50%를 하더라도

저는 절대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임장은 지역과 거주민들의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라 배웠기에

절대 효율적인 방법으로 

효과적인 결과를 찾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한 번이라도 더 볼 수도 있고 다른 느낌을 

경험할 수도 있기에 전혀 손해 보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에게 더 이상 미안한 마음 안가지셔도 됩니다!

 

 

모두가 공통된 목표를 같은 시간 내 갈 수 없습니다.

결국 부자로 향해 가는 길, 

도달해야 하는 목표는 비슷하지만,

도달하기까지 시간은 

모두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년 6개월 전 수원 영통구로 

처음 임장했던 때로 돌아가면

토요일 하루에 7~8시간을 걷고 

(5만보 쯤 된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월요일까지 기절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지금 함께 공부하는 동료분들께서 

지난 주 임장을 마치고 나서

덥고 습한 날씨와 처음 걸어보는 임장강도에 

많이 고단하셨을겁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경험으로는 

지역분석을 할 때 필요한 임장시간과 거리로는

솔직히 턱 없이 부족하기도 하고 

미흡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익숙해 지는 과정이 필요함을 

몸소 느꼈었기 때문에 제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원래 해야 하는 목표량에 대해서 제안을 드리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만큼을 

수행하도록 돕는 것

그나마 조금 더 경험해본 유경험자로써 

드릴 수 있는 행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 18조 조원분들 넘넘 잘하고 계십니다!! 

다들 알고 계시죠????😍

이번 달에는 지금의 활동이 익숙해지고

습관화 하는데에 집중하기입니다!

 

 

진흙 속에서 피는 꽃

 2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강의를 들은 날도 있었지만,

혼자 외롭고 쓸쓸히 

지방 임장을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참 서럽고 여기서 뭐하고 있는걸까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앞으로 좋은 날을 맞이하기 위한 

인내의 시간이다.’라고 생각하며 

묵묵히 무릎에 힘을 주고 한 걸음씩 

내딛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튜터님께서도 지금의 힘듦이 

앞으로도 계속되지 않을거라

말씀 해주신게 너무나 힘이 되고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슬럼프가 찾아온 것 같아 

조금 심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좋은 날이 곧 올거라 굳게 믿고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임장도 가면서

지금의 생활을 즐기며 

오래 할 수 있는 방향을 세워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유튜브에서 부자로 가는 길에 대해서 

안전지대를 지나 위험지대를 지나면 

다시 안전지대가 나오는 과정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부분이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위험지대를 걷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다시 안전지대가 나오는 

그 날까지 꾸준히 해보고자 합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 1가지!

샤샤 튜터님께서 

앞으로 할 일 1가지를 꼭 남겨보라 하셨는데

저는 “오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환경을 셋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투자란 싸게 사서 참고 인내하며 

비싸질 때 까지 버티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그렇기에 그 과정을 오랫동안 버티기 위해서는

시간을 고통스럽게 보내기 보다는 

오히려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더 옳은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의 과정을 즐기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기위해

꾸준히 독서하고 공부하고 

임장 하는 시간들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튜터링 데이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월부이지user-level-chip
24. 07. 12. 00:09

바킨님의 따뜻하고 단단한 마음이 느껴지는 후기네요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바킨베스터 조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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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별user-level-chip
24. 07. 12. 00:24

바킨베스터 조장님! 귀참만으로 정리 못했는데~ 귀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달동안 화이팅입니다!!!^^

희누user-level-chip
24. 07. 12. 00:24

뭔가 긴 편지(?)를 읽은 듯한 훈훈함!! 바킨님을 조장으로 만나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투자 선배님의 뒤를 잘 따라가며 많이 배울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