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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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화니] 내마중 수강 후 자산재배치 "0호기를 1호기로 만드는 순간"

안녕하세요. 투자에 진심인 화니화니입니다.

 

내집에서 마음 편하게 사는 게 최고라고 생각했던 저는
아이를 안정적인 환경에서 키울 수 있는 학군지에서 평화롭게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노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근로소득에만 의지할 게 아니라 나와 함께 일할 자산 시스템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독서를 하며 부유한 마인드를 체득하고
강의를 들으며 투자자의 사고과정을 배우고
현장에 가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단지 선호도를 파악하며
투자 공부에 푹 빠져 보낸 제가 얻은 결론은
'우리 집을 일하게 만들어야 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많은 학원으로 둘러싸인 학군지에서 학원도 안 보내면서
게다가 매달 적지 않은 원리금을 내면서 지금 이 인프라를 누릴 필요가 있는지 대왕물음표가 생겼고,
이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이 거주환경을 임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2년 마다 이사를 하며 갈아타기를 해온 경험들이 있었기에
이사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아이의 전학이 엄마인 저에게는 심리적으로 가장 큰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T 엄마인 저는 자산재배치를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편익이 훨씬 크다고 생각했기에
남편과 아이의 동의를 얻어 결국 0호기를 1호기로 만들며 월세살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지금 거주하는 집은 제 나이와도 같은 연식의 아파트라서
주차도 불편하고 집도 노후되었지만 그럼에도 거주비를 낮추고
저축률을 높일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하게도 아이는 새로 이사온 집을 정말 좋아하고,
친구들도 잘 사귀며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호기가 열심히 일하는 동안 저 역시 근로소득을 바짝 모으고 앞마당을 늘리며
다음 투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몰입하는 시간이 쌓이며 과거의 저라면 시도하지 않았을 선택을 하고,
물음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느낌표로 바꿔나가는 모든 과정들이 재밌고 값집니다.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투자 여정=즐거운 어드벤처"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투자 생활을 이어가려 합니다.

 

모든 분들의 즐거운 투자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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