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희] 7월 월부 챌린지 5일차

 

 

오늘에 충실한 삶을 살라. 미래에 대해서 조바심을 내지 말라.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주어진 그 하루를 충실하게 살면 된다.

 

-자기괸리론,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는 ‘걱정’을 건강과 삶을 파괴하는 가장 최악의 경계 요소로 본다. 사람은 과로로 죽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걱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잠식되어 죽는다는 점에서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다.

 

-어쩔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자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면 노력(실천)하자

-사소한 일은 무시하자

-평균 법칙에 따르면 내가 걱정하고 있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얼마나 걱정하며 살고 있을까.

사실 나는 그닥 걱정을 내 곁에 두고 사는 편은 아니다. 성격상 단순한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시작 하기 전까지는 고민을 하지만 일단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선택에 대해 갈팡질팡하거나 후회하지 않고 일단은 끝까지 실천해본다. 그런 점에서 최대한 빠르게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결과와 무관하게 내 마음에 평화를 준다는 것에 깊이 공감했다.

 

안전에 대한 부분에서는 걱정이 꽤 있는 편인듯하다^^;

예를 들어 지하철이나 선박, 비행기 등을 탈때 늘 재난영화 한편을 찍어낼 수 있을 정도로..ㅋㅋ응급이나 비상상황을 생각하며 이럴땐 뭘 어떻게 해서 탈출해야겠다 라는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에 돌려보는 습관이 있다. (TMI…ㅎㅎ)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걱정을 다루는 이야기들이 배울점도 많고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았다. 내 스스로에 대해 반추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시에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없고

동시에 두 가지 감정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우리가 우울과 자기비하와 자괴감과 후회 등으로 시간을 많이 쓰는 대신 나에게 주어진 일에 몰두한다면 걱정에 시간을 내어주는 대신 내면의 깊은 평화와 고요를 경험할 수 있다는 내용도 배울점이라고 생각했다. 

 


댓글


러브션user-level-chip
24. 07. 13. 17:29

저는 평소에 생활에서는 걱정을 그리 하는 편이 아닌데 삶에서 책임을 지는 상황이 되었을때는 너무 걱정이 많더라구요.(내가 가족에게 쓸 수 있는 돈과시간을 이곳에 투자했는데 그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이런 ㅎ) 사람이라면 두가지를 생각할수 없고 두가지 감정을 느낄수 없다면 쓸데없는 생각을 멈추고 나에게 주어진 일에 몰두하고 우울감이 아닌 자신감과 행복감을 선택하는 하루를 보내야겠어요!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양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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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꼼이user-level-chip
24. 07. 13. 21:54

고영희님 독서 수고하셨어요! 내가 먹는 음식이 내 몸을 구성하듯이, 내가 만드는 잠재의식이 내 미래를 결정한다.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가 결국 승리하는 것이다. -야,너두 할수있어. p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