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아니다.
휴식은 회복이다.
아무리 짧더라도 휴식은 회복력이 있다.
-자기관리론, 데일카네기-
누구하나 몰아붙이거나 뭐라하지도 않았지만 휴식에 대해 내 나름의 죄책감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너무 푹 쉬었나? 라는 생각이 들면 그 시간을 낭비했다고 여기는 것이다.
피로해지기 전에 쉬자.
피로감을 느낀다는 것은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권태, 울화, 두려움, 불안 등이 탈진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며 이러한 신경학적 소진의 유일한 해결책이 쉬는 것이다.
피로를 ‘예방’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피로해지기 전에 10분 이라도 자주 쉬는 것이 통잠을 오래 자는 것보다 더 길고 효과적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는 피로해진 내 스스로를 훈장처럼 여기기보다는 오히려 그 하루를 많이 탈진했구나 알아보고 휴식을 충분히 취해야겠다.
댓글
고영희님! 자기관리론 읽고 계셨군요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 반갑네요! 처음엔 책 제목만 보고 정말 자기관리 관련된 내용일 줄 알았는데 전반적으로 불안, 걱정, 멘탈 관리에 관한 내용인게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거의 걱정 인형인 사람이라ㅋㅋ 참 많은 위안이 됐는데, 시간이 지나니 또 책 내용은 다 잊고 불안해하며 살고 있네요 조만인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아침부터 좋은 글 공유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휴식은 회복이다! 정말 정말 맞는말이에여~! 장기전인만큼 체력관리 너무 중요하다 생각해요! 건강이 최우선!! :)
요즘에 쉬는 거에 대해서 죄책감이 있었는데 너무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우린 장기전인데 피로를 예방해주고 틈틈히 몸을 살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네요. 좋은 책 리뷰 감사해요!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