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후기 [실준48기 43조 실버지니]

  • 23.10.11


시간을 떼어 강의에 집중하며 열공을 하지만

자꾸 정지버튼을 누른다. 강의의 밀도가 깊기때문이다.

한마디한마디 의미없는 말이 없는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이분들은 그동안 어떤 시간을 보내오셨는지 혀를 내둘렀다.


그많은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기위해 몇십리길을 나섰으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이길에 나섰는데

사랑하는 가족을 뿌리치며 나가야 하는 시간들은

또 어찌 감당하셨던것인지 나는 감당할수 있을런지 생각이 깊어진다.


지난 상승장에 서둘러 집을 샀다. 그때는 비교평가라는 개념이 없었기때문에

괜찮아보이는 동네에 연식이 좋은거면 되겠지하고 샀다.

마트에서 콩나물하나를 사더라도 국산콩인지, 줄기는 질기지않을지, 콩은 고소해보이는지

상한것은 없는지 들여다보고 싼지 비싼지 생각하면서 사면서 말이다.

콩나물보다 몇천배는 비싼 집을 사면서 이렇게 생각해보지를 않았다.

사면 다오르겠지. 내가 살면되지뭐. 하면서말이다. 이런 혀를 찰일이다.


자모님 강의는 투자의 기본을 강조한다.

이제 나도 투자를 한다면 우리식구가 몸테크할순 없으니 신중 또 신중해야할것이고

그러려면 잃지않는 투자를 해야한다. 기본기를 잘 다져야 투자라는 하이에나의 세계에서

정신줄잃지않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아파트가 우리가족의 거위가 되어줄 것이다.


분위기임장에서 무엇을 봐야 사람들이 좋아하는 입지를 볼수 있는지(동네별선호도)

단지임장에서 어떤 부분을 봐야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를 찾을수 있는지(단지별선호도)

매물임장때 무엇을 봐야 내투자금을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는지(비교평가단지리스트)

동네마실이 아닌 내손안에 결과물로 반드시 내놓아야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임전 준비를 꼼꼼히 하고 미리 숙지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한다.

그래야 가족들에게 주지 못한시간을 책임감있게 쓰고 내가족들에게 다른것으로 갚아줄수 있다.


우리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살아있는 현장의 노하우를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열강을 해주시 자모님의 마음이 하나하나 느껴진다.


자본주의에서 걷어차인 사다리가 여기있다고

아직 할수있다고 알려준 월부와 자모님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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