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밖에 없던 내가 4년만에 N억을 모으는 법 [디빕]



안녕하세요 디빕입니다.

 

얼마전에 동료와 얘기를 나누던 중 과거에 남긴 메모를 찾았습니다.

4년 전, 저는 오피스텔 전세를 찾고 있었고 전세보증금 대출을 최대한도를 받아도 수중에 1000만원도 없어서 돈을 모으기 위해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4년이 흐른 지금은 동료들에게 저축왕, 절약왕 이라는 타이틀을 자주 받고 있고 실제로 N억이라는 투자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 4년의 기간동안 어떻게 모았는지를 복기하면서 내용을 전해보려 합니다.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눠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 없다면 일단 모으기(목표 금액, 목표저축율 설정).

이때는 노하우가 딱히 없었고, 그냥 절실하게 안 썼습니다.

당시 저는 '절제의 성공학' 라는 책을 읽으며, 소비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고 실행해보았습니다.

필요없는 모든건 제거했습니다.

현금흐름에 방해되는 너나위님께서 강조한 불필요한 보험들은 확인해서 바로 해지했습니다.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각종 구독형 서비스들은 전부 해지했습니다.

하루 n천원 이라는 돈만 가지고 생활했습니다.

외식을 끊었습니다.

쓰지 못해서 자연스레 모였다는 표현이 가장 정확합니다.

 

2. 불리기(유지하기)

모으다보면 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게 맞습니다.

예상 외로 발생하는 소득이 항상 있더라구요.

예를 들면, 직장인 투자자라면 부가소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과급(인센티브), 포인트(복지포인트,카드사포인트,멤버십포인트), 쿠폰(인터넷쿠폰), 구독(통신사 혜택) 등.

모아보시면 생각보다 큰 액수가 모이게 되고, 현금화 가능한건 당연히 저축통장으로 옮겼습니다. 써야하는 혜택은 우선적으로 사용했습니다.

 

3. 관리하기(개선하기)

1년 이상 습관을 유지하다보면 모이는 돈만큼 모은 돈이 크게 느껴집니다.

그때부터는 매달 대차대조표를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적인 사람이라면 예금&적금을, 액티브한 사람이라면 채권&주식을, 활발한 사람이라면 레버리지&선물을 활용하고 있을텐데요.

그때부터는 전체적인 현금흐름을 확인해야하고, 대차대조표가 큰 힘을 발휘합니다.

현금 흐름이 증가하는 방향인지, 감소하는 방향인지 기록으로 판단하고 경향에 변화가 있다면 문제를 확인했습니다.

개인 판단에 자산이 증가하는 방향에 둘만한 방법은 모두 생각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금값, 환율, 채권, 금리, 예금이자, 주식시장 등을 고려해서 비율을 나눠서 배분했던것같습니다.



 

 



부자들은 정확한 자산을 알기 어렵다고 해요.

그만큼 돈을 쥐고 있는 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배분하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나의 재정 상태에 관심을 항상 가지고, 어떤 점을 개선할지 찾아보는 행동은 항상 중요한 듯합니다.



항상 자산이 +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하루가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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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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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플래닛user-level-chip
24. 07. 17. 06:59

와 체계적으로 관리하시는 빕님!!! 최고 입니다. 항상 나의 재정상태에 관심을 자고 개선점 찾기!! 감사해요💗💗💗 우리 빕님 돈좀 쓰게 해주세용!!

한모금user-level-chip
24. 07. 17. 07:02

캬 멋지다!!대차대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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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user-level-chip
24. 07. 17. 07:19

진짜 디빕님 이렇게 절약정신과 태도 노하우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리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