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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개요
-. 책 제목 : 아주 작은 반복의 힘
-. 저자 및 출판사 : 로버트 마우어, 스몰빅미디어
-. 읽은 날짜 : 2024.07.17
-. 총점 : 10/10
이 전에 접했던 내용의 상당 부분이 이 책에 나온다. 그래서 반갑다.
책에서 본 것
변화를 싫어하는 것은 뇌의 본능이다.
중뇌는 위험에 직면했을때 살아남을 수 있도록 방어 반응을 제어한다. 중뇌에는 편도체가 있는데, 편도체는 방어 반응을 통제하는 일종의 경고 체계로 인류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편도체는 중대한 위험에 맞딱드릴 때 우리 신체가 즉각적인 행동에 돌입하도록 경고를 보내며, 이 때 다른 기능은 중단되거나 느려진다. 문제는 이러한 편도체의 메커니즘이 우리가 안전한 일상을 벗어나려고 할 때도 작동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도전과 욕구가 일어날 때도 어느 정도의 두려움이 함께 발생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스몰스텝이란 매우 작게 시작하여 이러한 방어체계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우회하는 전략이다. 이 전략으로 방어 반응을 우회하고, 창의성을 가로막는 장벽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변화에 능동적인 뇌를 만들어 목표를 향해 빠르게 나아갈 수 있다.
하지 말고 되게 하라.
해마는 포유류의 측두엽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떤 정보를 저장하고 다시 꺼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기관이다. 어떤 정보를 저장할 것이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반복이다. 질문은 명령보다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생산하는데 훨씬 유용하다. 질문을 던졌을 때 우리의 뇌는 활성화된다. 우리의 뇌는 질문을 좋아한다. 그러나 두려움이 감지되는 순간 뇌는 질문을 놀이로 인식하지 않는다. 작고 부드러운 질문은 이러한 뇌의 방어반응을 차단한다. 즉 질문이 부담스럽거나 공포스러운 것이 돼서는 안된다. 재밌어야 하고, 재밌으려면 작아야 한다. 얼마나 오래 걸리든 상관하지 않고 질문을 반복하면 우리 뇌는 답을 만들기 위해 고심한다.
해결책은 아주 사소한 것에 있다.
지금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면 이렇게 자문하도록 하자.
실패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내가 달리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어떤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매일 이렇게 자문해 보도록 하자.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지금 당장 내가 취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상상과 현실은 한 끗 차이다.
두뇌는 상상으로 하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론이 있다. 오감을 이용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몇 분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두뇌의 화학적 조성은 변한다. 하루에 30초만 투자하면 달라질 수 있다.
커다란 행복은 작은 기쁨에서 시작된다.
작은 기쁨의 순간들을 찾아야 한다. 결혼생활이 즐겁고 활기차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돈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됐을때만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변화의 순간이 가져오는 즐거움에 집중해야 한다. 아무리 힘겹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우리들 대부분은 적어도 즐거웠던 순간 하나 정도는 떠올릴 수 있다. 작은 순간을 알아보려면 호기심과 열린 마음이 있어야 한다. 작은 순간들이 사랑과 신뢰를 가리키는 진짜 신호가 된다.
책에서 깨달은 것 & 적용할 점
편도체의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소개되는 개념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제목은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상당히 뇌과학적인 내용이 많이 나온다. 중요한 점은 스몰스텝의 원리에 우리가 변화를 두려워하는 점이 있다는 것이다. 스몰스텝 전략을 활용하여 좋은 습관을 얻고 나쁜 버릇을 버릴 수 있을 것이다. 일단은 운동이 있는데, 무릎이 좋지 못한 나로서는 이 스몰스텝 전략을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루틴은 짜놨고, 거부감이 들거나 중간에 한번씩이라도 안한다면 좀 더 강도, 횟수, 주기를 낮춰서 지속할 수 있도록 조정해야겠다. 이는 분명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인생은 길고 투자도 기니까 인내할 수 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이다.
작은 질문을 던지는 것. 이것은 흡사 원씽에서 봤던 내용과도 비슷하다. 어떤 일을 해야 신이 나고 즐거울 것인가? 이런 질문을 반복적으로 던지면 결국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것일까? 일단 해봐야겠다. 뭐라도 떠오름에는 분명한 것 같다.
거의 원씽과 정확히 일치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은? 투자자로서 나의 목표는 40억이다. 40억을 이루기 위해 훌륭한 투자자가 되어야 하고, 그러려면 일단 많은 지역을 알아야 한다. 임장과 임보를 많이 다녀서 아는 지역을 늘리는 것. 근데 지금은 임장을 마음껏 못하니,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은 일단은 공부를 지속하는 것. 독서, 강의 이 두개는 할 수 있을듯. 그리고 건강관리를 하는것. 이것이 핵심이다.
마음 조각하기. 일종의 명상, 확언과도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한다. 단순히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참으로 놀랍고 쉽게 믿기지 않는다. 임장을 거뜬히 해내는 내 모습을 상상…? 마라톤을 하는 내 모습을 상상??????????? 미라클모닝의 저자도 좋지 않은 몸으로 마라톤을 연짱으로 뛰던데, 정말로 그런 것이 가능한 것일까. 정말로 믿기지 않는다. 그래도 하루에 30초 정도는 해봐야겠다.
아마도 열기에서 너바나님이 했던 말인 듯하다. 작은 기쁨의 순간들. 즐거웠던 순간들. 음……….. 공부하다 짬짬히 쉴때? 임장갈때? 짬밥만 먹다가 맛있는거 먹을때? 오늘 하루도 충실히 보냈을때? 솔직히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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