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가정을 경제적 위기에서 구해낼
정다르크입니다.
드디어
지투반의 백미 “투터링데이” 가 왔습니다.
저는 이 날은 손꼽아, 그리고 목이 빠져라 기다렸습니다.
사실 실전반이 처음이거든요.
토요일은 임장에 매진하라는 튜터님의
세심한 배려로 일요일에 뵙게 된 튜터링 데이의 후기 나갑니다.
조별 분임 및 질의 응답 시간
튜터님과 비교 분임지를 돌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점도 묻고 생활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어떤 걸 질문해야 하나 싶었는데, 마지막에는 이것저것 다 여쭤보게 되었다.
이건 다시 안 오는 기회니까…
사실 튜터님 걸음이 엄청 빠르셔서 나는 쫓아가기 바빴습니다.
그러나 긴 답변을 하면서도 거친 숨 한번 없이 거뜬히 소화하는 튜터님의 체력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대단하다는 말밖에는...나는 체력을 키우는 게 급선무!
튜터님과 동행 분임을 끝마치고,
다른 조원들과 서로 질문도 공유하면서
내 질문보다 더 배워갈 수 있어 3배 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임보 발표 및 미니 특강
본격적인 사전 임보 발표 시간.
임보 최약체라 엄청 기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카페에 가서 다른 동료의 임보를 볼 순 있지만
보는 것 만으로 작성한 사람의 의도를 찾긴 어려웠습니다.
이번 발표에 선정된 조원의 임보를 보니
내용 자체가 깔끔하고, 생각할 거리가 가득한 임보였습니다.
날개를달다님의 지역 개요는
그동안 정형화된 임보의 틀에 벗어나 자신의 목적에 맞춰
목차와 내용을 기존과 다르게 구성한 것
그리고 본인의 생각을 투자와 연결 짓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인상 깊었고
나투호님의 입지 분석은
각 장 표 별로 ‘WHY’ 를 작성하여
‘이 내용이 왜 필요한 건지’ 를 생각하게 하고
데이터를 투자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마지막으로 경지아님의 시세 부분은
시세 지도에 다른 내용 없이 가격만 올려
가격이 눈에 들어와 시세 비교가 편했고,
시세그룹핑에서 단지마다 본인의 생각을 기재하여
꼼꼼하게 미리 파악한 부분이 좋았다.
세 임보의 공통점은 투자에 필요한 중점적인 부분 위주로 작성되었고,
본인의 생각을 담아 임보의 효과를 극대화한 점 이었다.
다른 사람의 임보를 보고 무작정 양만 늘리고 데이터 해석에 지나지 않았던 내 임보와는 확연히 달랐다.
중간 중간 튜터님의 코칭까지 더해져
멀기만 했던 임보가 약간 감이 잡히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튜터님의 미니 특강.
우리가 가장 어려워하는 1등 뽑기와 시세트레킹에 관한 이야기였다.
너무 자세히 알려주셨지만, 어느 순간 머리에 과부하가 걸려
앞으로 계속 복습하고 턴앤에이 시간을 활용해서 열심히 여쭤봐야겠다.
또한 시간 관리, 우리의 고민까지…
다독거려주신 튜터님은 그저 우리의 빛!!!
튜터님과 함께한 하루
점심과 저녁, 그리고 커피 마시는 작은 순간까지
그리고 사소하고 작은 질문에도 일일 답변해주신 튜터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투자까지 하니 그동안 ‘힘들다…힘들다’ 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튜터님은 선생님의 역할이 하나 더 있으니…
튜터님 생각하면 힘들다고 말하면 안될 것 같다.
힘들건 나쁜 것이 아니니 열심히 버텨
튜터님 같은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본인의 힘듦에도 많은 나눔과 온전한 하루를 내어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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