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돈독모 새웅] 세르정 멘토님과 함께 즐거운 투자자로 성장하는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돈독모 후기에 앞서 감사일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긴시간을 너무 즐겁게 이끌어준 세르정 멘토님과 

깊은 인사이트를 서로 주고 받는 돈독모 33조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긴 시간 거실에서 줌모임을 하고 있기에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던 와이프에게 감사합니다.

돈독모 후기를 바로 쓸 수 있도록 내일 공동휴가를 지정해준 우리 회사 감사합니다.

그럼 바로 일명 “나나스” 돈독모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생각정리

이번 ‘나나스’를 읽고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우린 항상 무언가 도전을 할때면 목표를 정하고, 성장을 할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다짐을 합니다.

다짐을 하게 되면 우린 스스로 그 다짐을 지키지 못했을 때, 스트레스를 받고

누군가와 비교를 하게되면서 자신감이 낮아지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이 낮아지게 되면 우리가 앞으로 투자를 해야하는 선택의 순간에

나의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려워 다른 누군가의 도움에 의존해야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다짐을 안하고 어떻게 이 힘든 시련을 이겨내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자는 즐기면 잘하고 잘하면 즐길 수 있다. 

다짐은 잠시 내려두고 시작을 하자라고 말합니다. 아는것을 실천하는 것!

우리 모두 즐기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확언은 다짐이 아니라 미래의 나를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독모 BM1

현재 부동산은 하락장에서의 상승인지, 상승장에서의 상승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앞마당을 늘리고 있는 지역에서 분명히 실거주자들이나 투자자들에게 외면받아

일명 Hi~를 하고 있지 않는 단지들을 눈여겨 봐야하는 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A지역 단지를 돌아보면서 확실히 이번 4월부터 6월까지 매매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몇몇 단지들이 있는 같은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매매 거래가 한달에 한, 두건정도로 마친 단지들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해당 단지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 저가치 물건인건지 아니면 저평가된 물건인건지

확인을 해봐야 겠다는 목표의식이 생겼습니다. 

 

이전에는 그저 아 가격이 좀더 싸네~ 라고 넘어갔다면 지금까지 내가 부동산을 공부하면서 겪어보지 못했던

상승의 흐름 속에서 단지들의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눈여겨보고 다음 하락 후 상승 사이클이 왔을 때

나의 투자의 인사이트를 녹여봐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돈독모 BM2

이번 신투기 수업을 수강하면서 조원분들과 지방과 수도권 비선호 생활권을 바라봐야하는지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고 받았었는데, 이번 돈독모를 하면서 확실히 ‘소액투자’를 어떻게 수도권과 지방으로

접근해야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소액투자를 진행할 경우에 시간이 오래 걸릴 지라도 확실히 상승 사이클이 왔을 때

내가 잘못된 선택을 했더라도 손해를 보지 않는 저리스크가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전세금을 올리면서 오랜 기간 가져가야하는 부분이 있고

지방의 소액투자의 경우 사이클이 확실히 수도권보다 짧은 기간에 매매차액으로 수도권 투자의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기에 선택의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이번 신투기를 하면서 수도권 역시 괜찮은 생활권이라면 소액투자를 해도 괜찮다라는 

인사이트가 있었고, 수지 밑으로는 보지 않았던 나의 생활권 영통을 다시 한 번 더 전수조사를 통해

부동산 사장님과 친분을 쌓으면서 진짜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을 찾는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미래일기

 

내일은 유키즈에 출연하는 날이다.

유재석은 아직도 MC로 활약하고 있다. 아마 90까지는 할듯하다.

이번 유퀴즈에는 비영리단체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특집 이라고 한다.

10년 전에 매일 확언을 쓰던 내가 지금의 나의 모습을 상상이나 했을까?

 

수원에서 작은 보드게임 카페를 열어 처음에는 한두명으로 무료 검정고시 시험만을 준비해주다가

이 녀석들이 주변 비행청소년 친구들에게 추천을 하면서 규모가 너무 커져버려

어떻게 하다보니 인천, 서울 3곳에 지사를 만들어 바람의 학교를 운영하는 규모가 되어버렸다.

비영리 단체다 보니 주말마다 부동산을 매일 임장다니면서 바람의 학교를 운영할 돈을 벌고 있다.

이게 내가 즐겁게 투자자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이라면 비결인 셈이다.

 

아이들에게 금융교육과 ‘나’를 지키는 훈련을 하면서 

비록 첫단추는 잘 못 끼웠지만 새로운 단추를 달아주는 시스템을 잘 구축한듯해 뿌듯하다. 

나의 묘비명에 한발자국 더 다가선듯하다.

 

아들 녀석이 유재석 사인 받아오라는데 걱정이다~

잠이나 자련다~ 피부가 제일 중요하다니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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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한달살기user-level-chip
24. 07. 19. 08:32

어머 새웅님~ 유퀴즈! 방송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침부터 흐믓한 미소한 띄어지네요^---^

쏭비맘user-level-chip
24. 07. 19. 13:28

새웅님 미래일기 너무 현실감이 넘치네요. 유퀴즈 방송하시는 그날 우리 톡방에 알려주실거죠?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즐거움~~~무엇으로도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지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힘듦을 즐거움으로 바꿀 있다면 뭐든 이겨낼수 있을거예요. 글고 저도 유재석 싸인 2장 받아주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