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전준비반 1주차 자음과모음님 강의 후기
어릴때는 참 많이 사용했지만, 중고등학교를 거치며
신입사원이 될때까지는 잘 사용하지 않다가
다시 회사에서의 경력이 길어지며 자주 사용하게 되는 한 단어가 있습니다
“Why?” - 이 일을 왜 해야하는가?
공부는 하긴 하는데 왜 하는지 모르고 하고,
시키는 일을 하긴 하는데 이걸 왜 하는지,
전체 업무에 무슨 영향을 주는지 모른채로 해온 시간이 참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내 일과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생각하게 되는 시기가 되니깐
많은 것들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살고 있습니다.
자모님의 강의는 서두에 왜?에 대한 설명이 충실한 점이 참 좋았습니다.
왜 앞마당을 만들기 위하여 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를 쓰는지,
이러한 활동이 투자자로서의 길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잘 설명해주셔서
후반부에 언급되는 What과 How에 대한 설명 또한 명확하게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Why?에 대한 이해를 하고 나서는 더 이상 Why를 생각하지 말아야하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월부의 투자방식은 개인의 시간과 노력, 체력을 상상 이상으로 쏟아내면서
꾸준히 버텨내어야 결실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그 힘든 과정에서 “내가 지금 이것을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은 당연히 들 수 밖에 없으며,
이성적으로 뇌를 굴리며, 버틴다와 포기한다 사이에서 달콤한 유혹을 견디게 됩니다.
때문에 왜하는지에 대한 생각보다는 그냥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특히나 초보자인 저에게는 “그냥 한다”가 이번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인 것 같습니다.
그냥 한다
→ 완성해본다 (마침표 찍기)
→ 열심히 한다 (습관을 만들기)
→ 잘하는 사람들이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한다(효율성&효과성 상승)
→ 꾸준히 한다 (버티기)
→ [결론] 언젠가는 잘하게 된다
지난 열기반에서 너바나 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미라클모닝, 임장, 임보 등 월부에서 중요시여기는 귀찮고 힘든 활동들은
해야 할 이유보다 안 할 이유가 훨씬 많고, 차고도 넘쳤다.
비가 와서.. 오늘은 좀 피곤해서.. 시간이 없어서.. 어려우니깐… 이유는 수십가지는 더 될 것이다.
그럼에도 안 할 이유보다 해야하는 한가지 강력한 이유와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좋은 투자자가 되기위해서는 하지 않을 수많은 이유보다 해야만 하는 한가지 이유만을 생각해야겠습니다.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자기설득, 잘하고 싶은 욕심,
나태해지고 싶은 마음 등 복잡한 생각은 접어두고,
비전보드에 적었던 나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투박하고 느린 걸음으로 차근차근 해나가야겠습니다.
[다짐]
2025년 12월 31일, 나 송나무는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며 1호기 투자와 복기를 마친 “진짜 투자자”가 된다.
댓글
송나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