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단어 독서후기

책개요

-. 책 제목 : 여덟 단어 

-. 저자 및 출판사 : 박웅현, 인티앤

-. 읽은 날짜 : 2024.07.20

-. 총점 : 9/10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 

클래식 음악이 그렇게 좋은가..? 흠.. 월광소나타 함 후려드림 

책에서 본 것

자존

인간은 반드시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것이고,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위치에 있건 어떤 운명이건 자신을 존중하는 것. 그것이 자존이다. 중요한건 기준점을 바깥에 두고 남을 따라가느냐, 아니면 내 안에 두고 나를 존중하느냐이다. 자기가 가진 것을 무시하지 않는 것, 이게 인생이다. 정해진 빛을 따르려 하지 말라. 우리에겐 오직 각자의 점과 각자의 별이 있을 뿐이다. 

현재

다른 이의 답은 내 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어떤 선택을 하고 그걸 옳게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돌아보지 않는 자세이다.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들려면 지금의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게 제일 좋은 답이다.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라. 

소통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 상대의 관점에서 헤아릴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자기 생각을잘 정리해서 말함과 동시에 어떤 문맥으로 말해야 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

인생에 공짜는 없다. 지금 내가 잘 보낸 시간은 긍정으로 돌아오고, 지금 잘못 보낸 시간은 부정으로 돌아온다는 걸 염두에 두고 하루하루를 살아야 한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선택한 다음에 그걸 정답으로 만들어내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선택을 후회하면서 오답으로 만든다. 

책에서 깨달은 것 & 적용할 점

흔히들 자존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쉬운 개념은 아닌 것 같다. 메멘토 모리, 아모르 파티. 내일 죽을 것 처럼 살아라. 개처럼 살라.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라. 순간을 소중히 여겨라. 말은 쉬운데 참.. 방구석에 처박혀 공부만 하는 지금 이 순간도, 훗날 떠올려보면 좋은 시절일 것이다. 열기에서도 들었다. 갖지 못한 게 아니라 갖고 있는 것을 보라고. 행복은 내 안에 있다. 

현재에 집중하라. 흔히 뭔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후회하곤 한다. 그러면서 현재 하고 있는 일도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선택한 일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은 그저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에 불과하게 된다. 아주 의미있는 말이 나오는데, 선택을 옳게 하려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라는 것이다. 이게 진짜 찐인듯.. 투자를 하면서도 수많은 외부요인들에 휘둘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말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는 것, 이것이 참 중요하다. 그리고 문제가 닥쳤을 때 발만 동동 구르면서 걱정만 할 게 아니라 해결방안을 찾아 대응하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 근데 이것도 말이 쉽지 실제로 닥치면 잘 안되는듯.. 이성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하면 되는 것일까…? 여러 상황 상정해보기? 그치만 리스크란 예상치 못한 일 그 자체인걸? ㅇㅅㅇ?

소통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안다. 하지만 역시 이것도 말이 쉽지 어려운듯.. 역지사지. 투자하면서도 많이 배우는 것인데, 네고칠때 내가 원하는 것만 얘기하지 말고 상대가 뭘 원하는지 파악하고 내가 뭘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 투자의 과정에서도 소통이란 참 중요한 요소인듯..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기.. 이건 진짜 평생 연습하면서 살아야 할듯.. 

인생에 공짜는 없다. 너무나도 맞는 말이다.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이유가 있는 법이다. 잘 보낸 시간은 긍정으로 돌아온다. 역시 하루하루 열심히 성실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든다. 그리고 부정적인 뭔가를 할 때는 항상 이 문구를 떠올려야겠다… 잘못 보낸 시간은 언젠간 부정으로 돌아온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어 나간다. 이 말도 너무 좋은 말인듯…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니 결국 인생은 본인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것 역시 본인의 몫이다.. 어떤 선택을 할 때 후회하곤 하는데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될듯.. 선택을 옳게 만들면 되는 일이다. 참으로 명쾌하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38.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것인 게 인생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