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마기 48조 16조 빵그래]

  • 24.07.22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막연하게 내집마련이라는 꿈만 가지고 있었는데, 내마기 2강까지 수강 후

이제는 어떻게 내집마련을 해야하는지, 그 방법과 기준을 두루뭉실하게나마 약간은 알듯말듯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말처럼

월급쟁이 부자들을 알기 이전과 이후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느끼는 중이다.

 

지방에 살면서 6억대~10억대 아파트 보면서 “무슨 아파트가 저렇게 비싸, 언제 돈모아서 언제 내집마련해!” 하고 투덜거렸는데 서울의 터무니없는 집값을 보니 입이 떠억-😮 벌어질 정도로 놀라웠다

 

지방은 그래도 넓은 평수에 신축 아파트가 비싸면 6억~10억대, 그이상이겠지만

서울은 작은 평수에 구축 아파트임에도 지방의 비싼 아파트랑 맞먹는 가격을 보고

“와.. 서울 살려면 진짜 돈 많이 모아야겠다, 내가 죽기 전에 서울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을까?” 라는 현실 갭차이를 느꼈다

 

특히나 서울은 왜 입지 좋은 곳이 비싸고, 사람들이 많이 살고 싶어하는지를 알 수 있었고,

지방과 다르게 그만큼의 “땅의 가치”가 있다는 점,

그래서 “나중에 자녀에게 지방 아파트랑 땅의 가치가 있는 서울 아파트 중 어디를 물려 주고 싶은가?” 에 대한 질문의 답을 생각해보니 “무조건 땅의 가치가 있는 서울 아파트!”를 말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월급쟁이로는 한계가 있는 점을 똘똘한 내 집 한채 마련해서, 자산을 늘려가면서

투자 공부까지 더해, 언젠가 서울에 내집마련을 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별표 백개짜리⭐⭐⭐⭐⭐ 코멘트

같은 가격이면 입지 좋은 곳을 선택하자 “왜?” 나중에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

추가로, 내가 좋아하는 곳보다는 다른 사람들도 좋아하는 교집합을 찾아보자!

그래야 나중에 되팔때도 잘 팔 수 있다!

 

강의를 들으면서 무작정 신축 아파트를 쫓아다닐게 아니라 입지좋고, 교통 편리하고, 환경, 학군이 좋은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이 하락장이라고 하니 “약간의 돈이 있을 때 모든걸 끌어모아서(영끌이라도 해서) 지금 집을 사야하나?, 나중에 다 꼭지가격일 때 내집마련을 하고자 한다면 내가 살 수 있는 집은 하나도 없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도 살짝 들었다

 

강의에서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지만,

“미래에는 아파트 가격이 더 올라갈텐데 내가 내집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올까?”

돈의 가치는 하락한다고 하는데, 계속 돈만 모을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투자 공부를 시작해서 뭐라도 해봐야하나?” 온갖 생각이 마구마구 섞인다

 

종잣돈 모아서 내집마련 한다고 해도, 미래에 가정이 생기면 그 이상으로 나가는 돈도 많아질텐데..🤔

내집마련 강의를 들으면서 내집마련의 기준을 알았지만 아직 모든게 막막하고 어려울 뿐이다.

 

월부에 와서 월부 커리큘럼 코스대로 따라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지만,

“이게 진짜로 강의 듣고, 배운대로 하다보면 될까?” 하는 의구심도 여전하다

물론, 알려준 정석대로 따라가면서 노력하다보면 될 사람은 되겠지만🤣

지금 백수인채 내마기 강의듣고, 과제하고, 조모임하고도 살짝은 벅찬감이 있는데

만약 직장생활 하면서 월부를 병행한다면..?

와우.. 끝까지 할 자신이 없다..랄까?

 

어찌됐든 월부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끝까지 완강하고, 내집마련을 최종목표로 두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 공부도 해볼거다!

일단은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부터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종잣돈 모으기, 단지리스트 많이 찾아보기, 직접 임장 다녀보면서 저평가된 아파트 고르는 안목 키우기” 를 실천하기를  다짐하며 2강 강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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