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임장했던 두 지역이었는데.. 이렇게 봐야하는 구나 제대로 느꼈던 강의였다.
기억 속에서 희미해졌었는데 파링님 강의 덕분에 선명하게 단지들이 기억났다.
특히 내가 으 별로야 했던 단지들이 파링님을 통해서 재해석 되는 걸 듣자니 좀 부끄럽기도 하고.
내가 그동안 얼마나 실거주자의 시선으로 단지를 평가했는지 알 수 있었다.
변하기 쉬운 입지요소와 아닌 것을 구분해보니
A, B 두 지역이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새삼 느껴졌고
아직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로서 학군지가 와닿지 않았는데 덕분에 제대로 인지하였다.
좋다는 걸 어렴풋이 알았는데 왜 좋은 곳이고, 어떻게 투자자의 시선에서 평가하여야 하는 지 알 수 있었다.
자모님 강의와 맥이 이어지는 핵심은 하나였던 것..!
투자자의 시선
나는 자꾸 실거주자의 시선으로 단지를 평가한다.
특히 나는 뚜벅이 서울 직장인이기에 역에서 멀면, 일단 별로라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관악타운 ㅎ)
아 여기는 환경이 별로야. 역에서 멀어. ← 이건 모두 내가 실제로 살 때 이야기 아닌가.
결국
결국, 내가 많은 단지를 알아야 하고 그 안에서 가장 싼 것을 고르는 것이다.
환경이고 역세권이고 나발이고, 내 투자금 내에서 가장 좋고 싼 것.
결국 땅의 가치는 가격으로 실현될 것이고, 전고점이라는 답안지가 있기 때문.
한번에 몇 억 벌려고 하는 한탕주의를 난 아직 버리지 못했기에 자꾸 누가봐도 좋은(내가 살기도 좋고ㅋ)
단지에 집착하는 것이다.
이미 다녀왔던 두 지역이지만 꼭, 이번 강의 끝나면 한바퀴씩 다시 돌아야겠다.
6개월이라는 갭이 있었는데도 단지를 다 떠올려주신 파링님의 섬세하고 깊은 강의에 다시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댓글
리리몬님 강의 수강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리리몬님 강의수강 고생하셨습니다! 신투기 완강까지 화이팅입니다 :)
역세권이고 나발이고.. 그냥 싸고좋은거!!! 부정할 수 없는 진리네요 ㅋㅋㅋㅋㅋ 리몬님 3주차도 화이팅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