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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월부의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2024년 월부학교 여름학기 첫 달이
벌써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이번 여름학기 메로나 튜터님의
7반 반장을 맡았는데요.
2024년 하반기 온라인TF 시니어
회사 7~8월 업무 성수기 책임자
그리고 임신 7개월 차 아내의 남편
월부학교 수강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할 건 해야죠?
보통 임신을 하게 되면
남편의 지극정성 케어를 받고 싶을텐데요.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100% 만족스럽진 않을 것 같습니다.
(30% 정도는 되려나요...)
그럼에도 지금 옆에서 쿨쿨 자고 있는 아내는
저의 월부학교 첫 반장 역할을
적극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부터
글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편의 노력1 :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표현
2024년 7월부터 9월 동안
월부학교 반장을 맡게 되었다고
아내를 후순위로 미루지 않았습니다.
산부인과 방문, 만삭 촬영 등 굵직한 이벤트와
매일 산책, 아내가 좋아하는 집안일, 일상의 대화
그리고 때로는 점심 데이트까지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화장실 청소 중요!)
앞으로 제가 월부에서 어떤 역할을
새롭게 맡으며 성장의 영역을 도전하더라도
가족의 우선순위를 잊지 않으려 합니다.
평일 회사를 마치고 돌아온 후
아내와 저녁을 함께 먹고 산책을 마치고 나면
본격적인 투자자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임장 중에는 수시로 연락을 하며
인증 발도장을 올린 후에는
서로의 하루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작년 10월 첫 월부학교를 수강하기 전까지
성장을 핑계로 가족을 외면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더 빨리 잘할 수 있을 줄 알았고
이게 바로 몰입이고 원씽이라 착각했었습니다.
월부학교 첫 반임장 때 메로나 튜터님께서
그리고 상반기 ON TF 밥잘 튜터님께서
저의 잘못된 생각을 잡아주셨습니다.
"행복이 첫 번째
중심잡는 투자자로 성장하기"
우리가 투자의 본질을 놓치면 안되듯이
월부활동을 하고 있는 본질을
잊지 않고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가족을 위한 투자자로 활동하겠습니다.
#남편의 노력2 : 강인한 투자자로서의 모습
월부학교 반장이 되면 어떨까?
'N'이라 워낙 상상하는 걸 좋아하지만,
쉽게 상상해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과 반원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투자자로서도 성장해야 하는 3개월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회사일도 하고 반원들도 챙기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하루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곤 합니다.
오늘도 함께 저녁을 먹고 산책하는데
아내가 꼭 안아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힘들지 않은지 물어보더라고요.
남편으로서는 장난도 잘치고
가끔 말도 안듣는 아들 같은 모습도 보이지만,
월급쟁이 투자자로서는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점점 배가 불러오고 이전과 다른 몸 상태로
저보다 훨씬 힘든 아내를 지켜보면서
그리고 진심어린 응원을 받고 있으면서
무너지는 모습 절대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종일 비를 맞고 임장을 하더라도
원하는 대로 임장보고서 작성이 잘 안되더라도
회사에서 야근을 하느라 너무 지친 날이어도
매일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과정을 온전히 즐기되
진실의 순간을 이겨내는 단단함
몇년 후 아내가 지금의 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
결과를 낼 줄 아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아내의 응원 : 이 정도면 월부인 아닌가요?
11월 초 예정대로 출산을 하고 나면
저희 부부는 장모님 댁으로 합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맞벌이를 이어 가야 하는 상황
육아를 누군가는 도와주셔야 하는 현실
다행히 장모님이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새로운 3명의 식구가 집으로 들어 가기에
아내는 방 인테리어, 가구 배치 등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고민하던 아내가 첫 번째로
저에게 물어본 질문에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혼 전 저희 본가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투자가 어려워짐을 깨달았을 때도
아내의 답변에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습니다.
반드시 시장에 살아남아
비전보드를 현실로 만들어 주겠습니다.
월부인보다 더 월부를 잘 이해하고 있는
아내 김씨 덕분에 늘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응원을 해주고 있는데
어떻게 열심히 안할 수 있겠습니까
이 글을 빌어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글을 마치며
육아, 싱글, 교대근무, 자영업 등등
저보다 훨씬 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더 잘 해내고 계신 동료도 많을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자의 상황을 이겨내고
매일 최고의 노력을 쌓아가고 있는
월부 동료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지금 제가 함께하고 있는
메로나 튜터님과 메로나민씨 반원분들
모두의 일상, 환경, 어려움은 각기 다르지만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과 태도는
'원팀'으로서 하나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쌓아가는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저도 아내도 9월 말에 웃으면서
이 과정이 즐겁고 성장했던 시간이 되도록
끝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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