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엄마, 배고파.” 새벽녁에 아이가 절 깨웁니다.
뜬눈으로 간식을 챙겨주고 나니 잠이 달아나 버렸습니다.
그래~ 너나위님 강의 들어야지!
컴퓨터 앞에 앉아 1강을 듣고, 다음 그 다음...
끊을 수가 없어서 듣다보니 끝까지 완주 했습니다.
요즘 저는 온통 갈아타기에 대한 생각 뿐이었습니다.
1년 후엔 첫째가 입학을 해야하고, 내년엔 둘째가 태어납니다. 시간은 없고 마음은 초조 합니다.
작년 12월에 봤던 매임 단지들은 이미 가격을 회복하는 중입니다. 한발 또 늦었나 싶은 후회도 듭니다.
처음 집을 살때는 살아보니 좋아서~ 가격도 괜찮고 대출도 감당 가능하니까. 이유는 거기까지 였습니다.
4년전에 한번 더 생각했다면. 잘 골라서 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나니 조급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말씀대로 호가는 올라가지만 매물은 쌓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산 범위도 생각했던 것보다 희망이 있었습니다.
내가? 여기도 가능해? 스스로 빚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커서 좁게 설정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농담삼아 남편하고 “우리 서울에 집사고, 그냥 여기서 전세살까?” 하던 말들도 가능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선택의 폭이 커지고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갈래 길이 보이고 어떤게 우리가족에게 최고의 선택일지 펼쳐 놓고 볼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남편을 설득하는데 1년이 걸렸고, 알려주신 방법대로 희망적인 플랜들을 내놓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는 저에게 너무 찰떡 같은 내용입니다.
더불어 둘째 아이 태아보험 가입 이전에 가족 전체 보험내용도 확인하고, 첫째 아이 보장 내용 중 헛돈이 나가고 있던 항목도 삭제하여 비용을 절감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만에 이루어진 일들 입니다.
실전반-열기반을 듣고 지금에 와서야 내마반을 들으며 피부로 와닿는게 이런거구나. 수많은 정보들로 뒤엉켜 있던 머릿속이 하나씩 정리되는 느낌 입니다.
이번 강의를 하나씩 행동에 옮겨 순차적으로 원하는바를 이루는 날을 그려봅니다!
“내마반, 안들었음 어쩔 뻔 했어~~~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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