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은 땅의 가치가 충분하지만 구축인 아파트들이 있는 지역을 다뤘다면,
3강은 교통입지가 개선되고 있고 신축이 들어오면서 환경이 개선되어 우리에게 투자기회를 주고 있는 두 지역을 살펴봤다.
현재 서울 시장의 가격이 일부 반등한 상태에서 오른 시장에 날아간 물건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을 일이 아니라 그 다음 단계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위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 지금 시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정하고
- A가 안 될 경우를 대비해 B, C.. 대안을 만들고
- 가격과 가치를 비교해서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라는 걸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었다.
지역(동)마다 조금씩 다른 우선순위들.
어떤 지역은 개통예정된 지하철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를, 어떤 지역은 브랜드 대단지아파트를, 또 다른 지역은 그 지역의 중심부 아파트를..
이렇게 제각각 지역마다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봐야할 순서가 있음을 알려주셔서 해당 지역 투자시 유용한 판단기준으로 가져갈 수 있을 거 같다.
더불어 내 앞마당 지역들도 이렇게 각각 동별로 우선순위에 둬야할 가치를 정하고 줄을 세워 놓는다면 어떤 시장이 오더라도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지역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교통이 이렇게 불편한데 과연 투자해도 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강의를 다 듣고 나니 이것 또한 선입견이었구나 싶다.
교통이 불편해서, 언덕이어서 안 돼! 가 아니라 여기를 이 사람들이 왜 선택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먼저 했어야했다.
또한 땅이 지닌 가치를 볼 때 해당 지역의 입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땅 옆에 어떤 가치를 가진 땅이 있는지 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땅이 지닌 가치를 먼저 보고, 사람들의 선호도를 생각해 보는 일.
투자자에게 있어 무엇보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강의였다.
마지막에 3개월안에 신도시에 투자하는 방법까지 아낌없이 가이드를 제공해주신 제주바다님.!
꼭 이 시장에 맞는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BM)
- 시세트래킹 : 신호등을 켜자
- 현재 만들고 있는 앞마당 투자금 범위안 매매/전세가 전수조사 후 비싼 것부터 정렬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