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행복한 나눔을 함께하는 라이프리 입니다.
투자활동을 하면서
임장을 제대로 가기 힘든
상황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번 임장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제대로 지역을 뽀개고 올 수 있어야 하는데요 !
최근에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의미있는 손품으로
한 번갈때 제대로 다녀올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습니다.
'선입견 쌓기'
선입견은 언듯보면
안좋은 방향으로 들릴 수 있지만
나쁘게 생각하면 나쁘고
좋게 활용하면 좋습니다(?)
선입견을 만들었을 때
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통찰을 깊게 만드는 방향으로 만들거나
오히려 독이 되는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손품은 A라고 생각했는데 발품은 B였을 때
올바른 방향 : 현장은 B인데 왜 나는
A라고 생각했을까 ?
다음번에 또 이런 지역을 가게되면
B처럼 생각해봐야지
잘못된 방향 : 아니야 B는 아닌거같고
내생각 A가 맞을거야
선입견이 고정된 생각이 아닌,
지역을 더 인식하는데 활용되는
부드러운 선입견이 되어야 합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을 이어가면
손품과 발품의 간극이 좁혀지게되면서
지도만 보고도 어느정도 지역이 그려지고
현장의 검증을 통해 생각에
확신을 가지게됩니다.
오늘은 임장을 많이 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지역에 대한 선입견을 쌓는 방법과
예시를 소개해보려합니다.
'빅데이터지도를 활용한
손품 선입견 쌓기'
부동산지인의 빅데이터지도를 누르게되면,
지역별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연차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데이터를 보았을 때 드는
첫번째 생각과 선입견
'광산구는 왜 10~15년식 단지가
5년 미만 신축보다 평단가가 비쌀까?'
↓
'신축을 뛰어넘는 입지가 있는 도시인가?'
↓
'광산구 모든 준구축이 다 비쌀까 ?'
'특정 생활권만 비쌀까 ?'
↓
결론
선입견 : 광산구는 준구축을 좋아하는 도시일거야
액션플랜 : 준신축의 주변 입지요소를
꼼꼼히 보고 지도로 봤을 때
준구축 단지들이 몰려있던
신월,수완,장덕,신창동 등을 주요하게 봐야겠다.
다음으로는 법정동으로
연식별 평단가를 봅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
동별로 비싼 평단가를 가지는 연식이 있는데요 !
이때 또다시 선입견과
생각의 확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각각 동들이 연식 대비 가격을 가지는 이유를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그리고 다양한 선입견을 쌓아봅니다
이까지 정보를 보고든
저의 광산구를 바라보는 선입견은
'광산구는 입지가 가격에 영향을 주는 도시구나.
신축이 싸보이니 투자기회를 잘봐야겠지만
입지가 있는 준구축단지는 투자해도 괜찮겠다.'
라는 순도높은 뇌피셜의
선입견을 세우게 됩니다.
이후 임장을 갔을 때
각각의 동들을 지나가면서 아파트 단지들과
그 주변의 환경들을 같이 대입해보며
손품에 대한 검증을 해볼 수 있습니다.
임장을 다녀온 후,
내 손품과 발품의 차이점을 생각하며
복기 해봅니다.
처음부터 이런 생각들을 이어서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틀릴때가 더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맞고틀리고가 아닌,
손품과 발품의 괴리를 줄이는데 있습니다.
이것들이 쌓이게되면
한번의 임장에서도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모든 자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WHY'를 생각하면
지역을 알아가는 재미와 깊이가 달라집니다.
같은 지적편집도를 보더라도
'음 여기는 주거지역 옆에 공업단지가 있구만'
으로 끝나고 임장을 가는게 아닌,
'공업단지가 있는 단지들 주변은 상권도 유흥에 가깝고
주거환경도 더 별로지 않을까 ?
공기가 안좋진 않을까 ?
사람들이 직주근접보다는 깨끗한 택지에
더 살고싶어하지 않을까 ?
청주 복대동처럼 좋아할수도 있으려나 ??'
이런 WHY를 많이 가지고 손품을 파시고
현장에서 발품을 팔면서 답을 찾아가시면
같은 시간을 임장해도
다른 통찰과 이해도를 가지실 수 있으실겁니다.
★정리
1.선입견을 쌓아 지역에 대한
의심과 의문을 가져본다.
2.임장을 통해 손품으로 쌓은
선입견을 비교한다
3.복기를 하며 손품과 발품의 괴리를 줄인다.
주의하실 점은
어느정도 예측이 된다고해서
임장을 대충하면 안되겠죠 ???
결국 모든 비교는
단지대단지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접근법은 임장전
사전 손품을 파는 단계입니다.
생각을 많이 한만큼, 없는 시간만큼
더 집중하는 임장이 필요합니다.
내가 생각한것이 맞기를 바라는 마음보다
지역을 더 빠르게 알아가기 위한 훈련으로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더운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없는 시간 쪼개서 임장가시는
모든분들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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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손품과 발품의 괴리를 줄이기! 선입견을 통찰력으로 바꿀 수 있겠어요!!! 고민하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프리님💜
라이프리님~ 저도 절대적인 임장 시간이 부족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손품과 발품의 차이를 줄이는 생각법을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