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고 10년 같이 일하자는 분이 있어서 마음으로는 감사했습니다. (월급 높으면 계속 일하고 싶은데 나중에 정규직 월급보고 결정할 생각)
저 좀 괜찮은 사람이 되었나봅니다. 간조 이모님들이 사회생활 잘한다고 요즘 애들같지 않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 끝나고 바로 본가로 가는 길에 전화로 뭐 먹고 싶냐는 아빠의 물음에 꼬기!! 바로 부모님이랑 고기먹으러 갔습니다. 맛있~~
고기 먹고 근처 공원가서 엄마랑 배드민턴 쳤습니다 둘 다 전문적으로 잘 치는게 아니라 둘이 왔다갔다를 20번 하면 집에 가자고 목표을 세웠다가 금방 달성해서 30번 하자고 했다가 아빠가 그만하고 계속 집 가자고 해서ㅋㅋ 엄마가 차에 에어컨 키고 있으라 말하고 둘이 결국 30번 달성하고 차에 올라탔는데 무지 시원해서 기분 좋았다 ㅋㅋ 공원의 풀냄새가 너무 좋았다. 약도 뿌렸나보가 모기 한 마리도 안 물렸다!!
매일 아픈분들만 보다가 부모님이 건강해보여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집에 있는 금붕어들이 엄청 커졌다. 와 특히 한마리가 나중에 들어왔은데 기존에 있던 애들보다 더 커짐.. 신기하다
열심히 돈 모아보자! 정해진 예산 안에서 재밌게 놀아보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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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다보니 : 미므님 안녕하세요! 감사일기를 진심으로 쓰시는 것 같아서 저도 좀 배워야겠어요. 순간순간마다 적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