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5 59기 1어나 2제 임장가야조 맛도리] 실준 4주차 강의 후기

  • 24.07.28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너나위님의 강의와 진심어린 잔소리에 감사하며 강의 후기를 남깁니다.

 

 

 

 

1.마인드

부자 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 본 결과 공통되는 점은 마인드라고 한다. 나는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답정너처럼 행동하거나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건지 한 번 보라. 내 고집을 꺾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자. 사실 이 부분이 제일 힘든 것 같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타고난 성정이… 그런 부분이 있음을 인지하고 더욱 아이같은 마음으로 고수들의 말을 받아들인다. 

사실 나는 이번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면서  웬지 스트레스를 받았다 ㅎㅎ 아마 내가 나 스스로 보기 싫었던 모습을 자꾸 꺼내 보게되어서, 혹은 투자자로서의 스스로가 부끄러워져서 그런 거 같기도 하다. 

 

 

 

2.시세팁

BM 부동산 지인에서 해당 임장지 말고 전체 지방 매매가 전세가 평균을 한 달에 한번 씩 꼭 뽑아보자. (임보에 시세에 넣기)  그러면 현재 시점을 상대적 저평가를 알 수 있다. 시세트래킹 엑셀표로 일주일에 한 번은 하긴 하는데, 매매가 전세가 평균을 보면 좀 더 지역 전체가 눈에 들어오고, 내가 눈여겨 보는 단지가 그 평균보다 높은지 낮은지 가늠 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되는구나. 

 

 

 

 

3.경기 외곽의 새 아파트<서울 구축

서울 구축 환경 주변이 구리다고 생각이 되어도 그래도 서울에 있는 아파트이다. 시간이 지나면 건물의 가치는 감가 상각이 되어, 결국에 남는 것은 땅의 가치이다. 서울에서 매수를 하며 장기보유를 하면, 결국에는 서울 역세권의 구축이 땅의 가치를 인정 받고 매매가가 가치를 반영 할 것이다. 

 

 

 

 

4.지금 지방은 싸다

절대적 저평가 구간인 지방, “산다”라는 행동 자체가 중요한 시기이다. 지방 광역시들 중에 그 간 공급이 많아서 전세가가 낮은 곳들은, 앞으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전세가가 오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지역민들의 인식은 전세가가 그렇게 싼 게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지만, 이제는 다르다. 내가 가진 투자금에 나한테 맞는 것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을 골라본다. *너나위님이 구축은 하지 말라고 몇 번 강조하신 부분 

최근 부산 동래구를 임장하면서, 매매가는 싼데 전세가가 안 받쳐주거나, 전세가율이 높은 곳은 구축들인 곳이 있었다.입지가 좋다고 느낀 00년식 구축들을 어떻게 봐야하나 고민이 되었는데… 그래도 구축이 좋아보이는 건, 너나위님의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겠지? 일단 구축을 제껴보자 ㅠㅠ 

 

 

 

 

5.다시 시세!!!

나는 왜 다녀왔던 지역도 가격을 까먹는 것인가, 가격을 자주 들여다 보자. 실제 가격과 상황을 꾸준히 조사해야 그것이 돈 그릇이 되는 것이라고 하셨다. 발로 직접 뛰면서 이렇게 많이 다녀 봤다면, 시세트래킹은 기본이고 꾸준히 들여다 보고, 정리해야 한다. 너 어디 아파트 얼만지 알아? 라고 했을 때 많이 알면 투자 실력이 있는 것이다. 

 

어제 지방을 임장하고 돌아와서 드는 생각이, 이렇게 고생한 “임장맛도리”를 배신하는 “임보맛도리”가 되지 말자였다. 몸으로 직접 뛰는 건 다른 사람들 하는 거처럼 하면서, 왜 임보 앞에서 그리고 시세 앞에서 쪼그라들거나 놔 버리는가. 애쓴 “임장지에서의 나"를 배신하지 말자. 그래야 소심하게 짱박혀 잇는 “투자맛도리”가 일어나서 물건을 산다. 

 

 

 

6.누구나 다 하는 과정

너나위님이 소액투자로 시작하면서, 맨날 울었다는 말씀에 - 놀랍지는 않지만 - 누구나 다 겪는 과정이라는 것에 조금 안도 했는지도 모르겠다. 

너나위님의 얼어버린 김밥 얘기에, 나도 공감이 되었다. 작년 1월 전주 우아동을 저녁 때 혼자 단임하면서, 식당에서 먹으면 기차시간 놓칠까봐 김밥을 손에 쥐고 동네를 누볐던 기억이 난다. 이 기억이 나중에 돌아보면 미련했던 게 아니라 추억이 될 수 있게끔, 나도 성과를 내고 싶다. 잘 못하는 건 고쳐 나가면서, 꾸준히 한다 맛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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