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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나] 21년 이후 거래도 없는 0호기 아파텔, 매도부터 실거주 1호기까지 (2편: 매수)

24.07.29



안녕하세요. 전국 방방곡곡 

앞마당을 만들 나, 방나입니다.

 

 

제목 그대로 20년된 구축 아파텔에

자가로 거주중이었습니다.

장장 8개월이 걸린 끝에 0호기를

매도를 하게 되었고,

 

상승세가 무섭던 최근,

약 3주간의 매물털기 끝에

서울 3급지에 실거주 1호기를

마련할 수 있게되었는데요.

매도에 이어 2회차 매수 과정도 복기차 남겨보고자 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103611

 


 

갈아타기를 결심하다!

 

작년 매도를 결심하고 난 후, 약 1년간

투자 공부와 동시에 이사갈 집에 대해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작년 부린이 시절,

저희의 생각의 흐름은 이랬습니다.

 

현재 0호기 가격 = 인천 신축 아파트 가격

 

 

내 자가에 돈을 많이 깔고 앉지 말라고 하니,

추가 대출 없이 이 오피스텔을

인천 신축 아파트로 교체하자!

 

 

당시 읽던 경제책에서

거주에 많은 돈을 깔고 있지 말라하고

월부 강의에서 오피스텔은

가치가 떨어진다 하니,

대출 없이 갈 수 있는

인천의 신축으로 옮기자!

 

라는 생각의 흐름으로

산곡역 - 부평역 - 주안역 등

인천의 신축 아파트들을

남편과 함께 임장다녔습니다.

(신축 매물들을 보니, 눈이 돌아가는 경험...👀)

 

직장과 멀긴 해도 신축이고,

오피스텔을 신축 아파트로 바꾸는것 자체로도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로 돈을 모아 앞으로

투자 N호기를 지속해나가야겠다!

그렇게 저희의 투자 로드맵을 그렸었죠.

 

 

 

투자 코칭으로 올바르게 방향 셋팅!

 

그치만 확신은 없어 갈팡질팡 하던 차!

 

 

월부 인생 첫, 투자 코칭을

라즈베리 튜터님께 받게되었습니다.

 

 

"두분 맞벌이에 아이도 없으신데..

왜 인천으로 가세요.

실거주를 투자 1호기라고 생각하세요!"

 

 

인천은 물론 좋은 곳이지만

저희의 소득 수준이나 맞벌이인 상황

아이도 없는 상황에서

굳이 지금 자가를 팔고

인천 신축을 볼 이유가 없다는

투자 코칭의 솔루션!

 

거주분리를 제안주셨지만,

실거주 만족도가 중요한 남편이기에!

 

 

그렇게 서울의 실거주 1호기로

방향을 새롭게 잡게 되었습니다.

 

 

 

 

최소 05년식 이상, 화장실은 2개!!!

 

임장을 같이 다니며 알게된 남편의 니즈..

난..우리 오피스텔보다 오래되고..

화장실 1개인 집에 살면..

우울할거같아...

출처 입력

 

최소 04년식 이상, 화장실 2개인 집으로

이사가고 싶다는 남편..

 

물론 설득도 해보고

계속해서 얘기도 해봤지만,

남편의 니즈가 강력했고,

1호기로 싸우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이렇게 싸워선 안되겠다!

아쉽지만, 제가 어느정도 수용하기로 하고

 

은평구 - 성북구 - 관악구 - 동대문구까지

 

최소 05년식 이상

준식축 이상의 아파트를

알아보게 됩니다.

(구축은 대부분 화장실 1개....)

 

 

메로나 튜터님께 2번째 투자 코칭을 받으며

매매가의 범위를 더 넓히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남편의 니즈인

준신축 + 화장실 2개는 변하지 않았죠.

 

 

 

방나님, 좀더 넓게 다시 보세요.

 

 

올 초부터 이어진 서울의 상승세를

강의나 임장을 통해 느끼고는 있었지만,

직접 피부로 느끼진 못했습니다. (반성..)

 

게다가 매도가 오랜 기간 안되다보니..

언제 매도가 되려나~ 기대도 없고

실거주 1호기 어디로 할지는

한동안 눈 밖이었죠. (다시 반성..)

 

그 중, 남편의 기준에 맞춰

저희가 찾아온 단지 중1순위는

 

2급지 - 하위 생활권중

준구축 + 화장실 2개 구축!

 

앞마당이 아니라, 단지 선호도는

잘 모르겠지만, 가보니 동네는 쾌적하고

연식도 나쁘진 않고 화장실도 2개라!

 

여기 괜찮다!

 

 

라고 생각하며1순위로 뽑고,

핸드폰 바탕화면에도 저장해뒀었어요.

(적투 조장님은 고개를 저으셧던 그 곳...)

 

실전반때 또 만난 저의 은인

메로나 튜터님과의 튜터링데이때,

저희의 1순위 단지를 말씀드렸고...

 

말씀 드리자마자

 

방나님...거기 아니에요.

그 금액대면...더 중심지

좋은 곳에 할 수 있을텐데요~?

다시 더 넓혀서 보세요.

 

2급지면 다 좋은줄 알았는데..

이곳이 최선의 선택이 아니구나..

 

남편의 기준을 감안 하더라도

제가 보고있던 단지가

최선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

 

 

 

 

갑작스러운 서울의 상승장

 

예상치 못한 시점에 갑작스레 매도가 되고

잔금을 앞당길 순 있지만

늦출수는 없었습니다.

 

입주 가능한 매물 중

남편의 기준을 충족하며 투자가치도

따지려다 보니 리스트업 할 수 있는 단지가

많지 않았습니다.

 

입주 날짜가 맞지 않거나,가격이 비쌌고,

특히나 갑작스런 서울의 급 상승세로

하루가 다르게

호가가 올라갔습니다.

 

매물을 예약하고 다음날 보러가면

가격이 3천씩 올라있고

매도자가 물건을 거둬들여

허탕을 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남편과 저의 기준까지 맞는 단지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더이상은 안되겠다,

남편과 기준에 대해 진지하게

다시 얘기해봐야겠다!

 

 

서로의 기준을 절충할 순 없을지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하고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완고하던 남편도 최근 같이

부동산을 다니며, 상승세가 장난 아님을,

그리고 자신의 기준에 다 맞는 단지를

찾기란 어려움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직장과 멀어도 화장실 2개인

하위 급지 준신축을 택하기엔

출퇴근 지옥철이 쉽지는 않으니까요.

 

캠핑용 이동식 화장실이라도 사기로 약속하고,

(진짜로 제품 링크까지 보내준 남편........)

화장실 1개 -90년대 구축까지 넓혀서 보자!

 

 

결국, 화장실 1개여도 주변 환경이나

단지가 괜찮고, 내부 수리가 되어있다면

생각해보겠다는 남편의 이해로

단지를 좀더 넓혀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코를 통해 얻은 기준과 확신!

 

 

투자를 배울땐 무조건 -20% 이상 하락률에

올라간 단지는 안녕~ 보내주고

저평가된 물건을 사는거라 배웠습니다.

 

저희는 실거주긴 해도

몇년 후 전세를 줄 생각도 있는..

어느정도 투자를 고려한 단지였기에,

이 기준을 어떻게든 충족하고 싶었는데요.

 

남편의 기준에도 부합하며

하락률 -20%대,

매매가를 제한한 실거주 물건을

찾으려면 다시 고민 초기에 봤던

4급지 이하로 급지를 내려야만 했습니다.

 

그치만 상승하는 분위기 속에

직주 근접을 고수하면서

하락률 20%단지를 찾는건

쉽지 않았는데요.

 

찾고나서 보면 남편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복도식 or 방2개 등의 단지였어요.

 

대체 어떻게 찾아야 하는건지..

게다가 고정된 잔금 날짜로 인해

부동산 몇곳에서는

매도자가 입주가 촉박해서 안된다고

거절당하는 일까지 생겼어요.

 

안되겠다 싶어 확신은 없지만

지난주에 털었던 매물들로

우선 매물 코칭을 넣고 조언을 들어야겠다했습니다.

 

 

매코를 신청하고 보인 그 이름

.

.

.

.

 

 

 

 

와 이것은 데스티니! 운명인가요!!!!!!

 

투자코칭에

직전 실전반 튜터님에 이어

매물 코칭 담당까지

메로나 튜터님이라니요..

 

 

아 나 실거주 1호기 무조건 좋은거 하나보다

필이 또 챠르르 왔습니다.💚

 

 

두근두근하며 튜터님과

1시간 넘게 통화를 하며

실거주 집을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좋을지

디테일한 기준과 조언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튜터님의 매코 솔루션은 크게 3가지였어요.

 

1. 투자를 오래할 수 있는 선택하기

2.그럼에도 오른 단지는 보내주기

3.조급 필패 - 물건은 또 나온다.

 

 

1.투자를 오래 할 수 있는 선택을 할 것

 

남편이 기준을 낮춰줬지만..

 

그런 남편에게 또 급지도 낮추고

복도식에 구축 단지로 이사가자고 하면

앞으로의 월부 생활이 위태롭겠다 싶었어요 ㅎㅎ

 

저 역시 제가 거주할 생각을 하니

자신이 없기도 했고요. (아직 마인드가 덜됐..)

 

 

실거주 관점으론 회사와의 거리나,

가족의 선호도를 고려해서

이사처를 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이니 명심하라는 말이

 

제가 1호기를 선택하는데

제일 도움되고 와닿은 기준이었습니다.

 

투자 가치만 고집하기 보단

거주 만족도와 이후 투자 공부를

오래할 수 있는 선택으로 단지를 선택해도

괜찮다는 튜터님의 따뜻한 말이

너무나 큰 위안과 도움이 되었습니다.

 

2.그럼에도 오른 단지는 안녕~ 보내주자.

 

남편이 제일 맘에 들어하는 생활권에

선호 구축 단지는 이미 매수세가 많이 붙어

3천을 호기롭게 깎아달라했지만

대차게 까였습니다.

 

튜터님은 실거주니,

기준을 조금 낮추더라도

하락률 15%는 지키고 매수할것,

 

그리고 해당 생활권에서

다음 순위 단지 - 다음 순위 단지로

매물을 털어볼 것을 추천해주셨어요.

 

저희 역시, 협상했던 단지는

이미 많이 올랐다 싶었고

매물 턴 그날에도 뜨거운 분위기를 봤어서

네고도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요.

 

그 단지는 보내주고 조금은 아쉬워도

그 다음 순위 단지를 타겟팅해야겠다

기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남편도 그 단지를 괜찮아 했고요)

 

 

3. 조급필패 - 물건은 또 나온다.

 

 

입주가 고정되고 매물을 턴지 3주차가 되니

조급해졌습니다.

 

튜터님은 조급할것 없다~ 전혀 촉박하지 않다며

물건은 계속 나온다, 까여도 까여도 결국

맞는 물건이 있는거라고

조급한 저를 잠재워주셨는데요.

 

계속 거래되고 물건이 날라가는걸

2번 겪어보니...아 이러다 이사 갈 수 있을까

걱정과 불안이가 스멀스멀,,

 

그치만, 이후 매물을 털며

지난주에 계좌받았다고 날라간 다른 단지 최저가 물건이

협상 결렬로 다시 시장에 나왔다는 연락을 받으며

 

아 계속 이렇게 물건과 기회가 있다는 말이

이거구나 를

이번 기회를 통해 몸소 깨닫기도 했습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다른 곳으로 했지만요)

 

 

 

 

 

매코에서 배운 기준과 단지의 가치를 토대로

그 다음주 매물을 털며 결국 남편과 저의 투자기준을

절충한 실거주 1호기를 찾아낼 수 있었는데요.

 

서울 3급지급에

2년전 특올수리된 매물을

1200여만원 네고하여

매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길었지만 과정을 보기해보면

 

잘한점

 

매코를 넣은것!!

매코를 통해 실거주는 어떻게 기준을

가져가는게 좋을지

앞마당이 아닌 물건의 가치를

어떻게 보면 좋을지

그리고 다른 단지는 어디가 좋을지 등등

여러가지에 대해 기준을 배울 수 있엇고

 

협상과 이후 보유 얘기까지

너무나 큰 인사이트를 또 튜터님께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혀 돈아깝지 않아요. 매코는 필수에요)

 

-

 

1200만원 네고한것!!

네고가 어려운 분위기긴 했지만

제가 매수한 단지는 상대적으로 덜 뜨거웠어요.

 

게다가 부동산 사장님이

매도자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

운 좋게 1200만원을 네고할 수 있었는데요.

(급한 사정 없는 특특올수리 물건)

 

아빠뻘의 매도자분께 젊은 부부가 신혼집을 사려한다는

점을 잘 어필해주신것 같았어요.

(역시 일 잘하는 부사님이 중요합니다!!!)

 

특약 등 미리 정리해둔것

이전에 칼럼 등을 통해 가계약금 쏘기 전

확인할 것들을 정리해뒀는데,

이게 참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출도 없는 깨끗한 물건이었기에,

크게 고민할게 없었지만 특약에 대해

정리를 안했으면 더 당황했을것 같더라고요

(투자 / 매수 전 준비는 필수!)

 

 

반성할 점

 

역시나 조급했다.

튜터님은 조급하지말라고 하셨지만,

나와있는 물건들에 대해 더 자세히 확인할걸,

그리고 가계약금 쏘는 것도 좀더 캄 다운 하고

남편분과 한번 더 얘기해서 정해볼걸..

 

아무래도 매물 턴지 한달이 되어가니

조급했던 부분이 있었던것 같았어요.

 

조급했지만 그럼에도 매코를 통해

단지에 대해 얘기를 들었어서

잘못된 선택은 아니었구나 확신을

가질 수 있어 다행이었다 싶었네요.

 

중도금 확인할것.

하락장에 공부를 시작했다보니

중도금의 중요성을 잘 몰랐어요.

(중도금 넣으면 계약 파기가 불가하다는것 정도..?)

 

그러다보니 저희 집을 매도할때도

매도 부동산에서

제시한 계약금-중도금 금액에

고민도 없이 OK 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저희가 매수할때도

큰 금액의 중도금이 필요한지 미처 몰랐습니다.

알았다면 저희도 매도 시

중도금을 더 높였을텐데

저희는 저희 집값에 20%도 안되는

적은 중도금에 OK한 상태였어요.

-

다행히 상대 매도자분이 너그러우셔서..

적은 중도금을 협의할 수 있었는데,

그부분에 대해 조율이 어려운 분이었다면

매수가 어려웠겠다 싶더라고요.

 

게다가 저희가 매도한 부동산에서

중도금에 대해 저희에게

안내나 협의를 요청하지도 않았기에

저희도 미쳐 신경쓰질 못했는데요.

 

이번 경험으로 내가 매수할때도

중도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매도할때도 중도금 협의를

잘 해야하는구나를 하나 더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1년~ 3주간의 매수 과정이었는데요.

 

서울에 앞마당 자체는 많지 않아도

남편과 이사로 고려하며

임장 다녔던 단지들이 많다보니

알게된 지역과 단지들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실제 매수를 위해

매물도 털고 부동산도 다니고

협상도 해보며

부린이에서 한발은

더 성장한 것 같은데요.

 

그래도 서울에 아파트를

그것도 3급지 급에 !

특올수리된

내집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이

꿈만 같습니다.

 

월부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저흰 아마 0호기 구축 오피스텔에서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었을거에요.

 

이제 첫 시작을 하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투자자로서

투자물건을 더 예리하게 찾아내고

투자하여 한발 더 성장하고

경험을 쌓고 싶네요.

 

 

 

 

매도부터 매수까지 1년넘게, 같이 고생하고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정말 많은 일을

함께하며 울고 웃은 남편에게 너무나 고맙고,

 

축하하고 응원해준 월부 모든 동료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첫 투코에서

매수하게된 지역을 알게해주고

서울 1호기가 가능함을 알려주신

라즈베리 튜터님

 

진짜.. 제 월부인생의 은인

투코-실전튜터-매코까지

제 0호기와 1호기까지

전과정에서 정말 큰 도움과

인사이트를 주신

메로나튜터님..

 

정말x100000000000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이후 카톡으로도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월부에서, 그리고 투자시장에서

사라지지 않는 투자자가 되도록

이 시작을 계속해내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열혈베컴
24.07.29 13:10

우와 조장님 글에 그동안의 고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진짜 고생많으셨어요 이젠 실거주도 구했고 투자자로써 1호기 화이팅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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