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워밍업 강의 수강 후기

저는 40대 중반 직장인 해보소 입니다. 워밍업 강의 들으면서 정말 맞는 말씀을 공감되게 설명해주셔서 같이 울지 않았네요..ㅎㅎ

전 25살에 큰손친구가 옆에 있어서 부동산을 알게 되었어요. 그 친구가 아직도 제 인생에선 생각나는 친구이예요. 지금은 연락처를 모르지만 보고 싶어요.

그때 그 친구가 대전 노은동 미분양으로 100만원 들고가서 아파트 한채 청약 받았는데 1년 후에 피가 1억 5천이 되었더라구요. 그때부터 교차로 보는게 취미생활이 되고, 아파트 분양 사무실 인테리어 보는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러면서 청약으로 1채 분양을 받아 부모님 이름으로 명의변경 해드리고 지금까지 너무 잘 사시고 계세요. 저는 결혼때 대전 태평동 27평 1억 4천 VS 만년동 23평 1억 2천 하루만에 집 알아보고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전 만년동을 4대 1로 싸워서 지금에 와서는 칭찬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혼 이후 문제가 생겼어요, 저는 부동산의 감각이 살아나는데 남편은 너나위님이 설명해 주신 '언제 모아, 안해' 하며, 소비에만 집중. 전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2012~2016까지....

결국에 저에게 500만원이라는 종잦돈과 3년에 50만원 대출받아, 신랑 모르게 혼자 서울에 아파트를 전화로 계약하고 매입하여 한풀이를 했습니다. 전 투기 투자는 잘 모릅니다. 전 그냥 부동산이 너무 재미있는 취미생활이였습니다. 저는 기회다 싶으면 그냥 돌진하는 스타일이였더라구요. 너나위님 우리 신랑은 아무리 얘기해도 아직도 몰라요. 그래서 저 혼자 꿋꿋하게 취미생활하고 있어요. 그래서 눈물 안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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