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48기 이렇게8리 경제적자유를이룰줄이야조 체리0] 임보의 모든 툴을 배우다 _ 2주차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체리입니다.


1주차에 이어 2주차 역시 너무나 좋은 강의로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밥잘님의 미소는 여전히 좋으셨습니다. ㅎㅎ


임보를 쓰면서 항상 내가 어느정도의 실력인지 알 수가 없어 답답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2주차 강의에서 내가 어느정도의 위치인지,

그렇다면 나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

그리고 내가 더 보완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밥잘님 감사합니다 ㅠㅠ)


임보를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 저 역시도 너무 큰 벽이었습니다.


PC를 사용하지 않는 직종에 있어 정말 정말 기본적인 사용밖에 하지 않아서


엑셀은 물론, ppt는 대학 과제 정도 만들던 똥손이 이제 그래프 기초까지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이게 중요한건 아니죠... 저도 하면서 많이 고통받았었는데 지나고 나니 왜 그렇게 별거 아닌 것에 목메였나 싶습니다.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모두들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그 때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나도 저렇게 해야만한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었고 헛되게 보낸 시간 역시 많았습니다.


이제는 임보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어떤걸 봐야하는지 처음보다는 조금 보이는게 생겼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직도 임보가 20%정도밖에 쓰임새가 없어 속상하지만 그래도 20%라는 성장을 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B.M할 사항들을 3가지 정하고 그것만 더 해서 써보자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기존에 하던 방식 중 잘하고 있었던 것은 스스로 칭찬하고 불필요한 집착이었던 것은 과감하게 빼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감을 알려주는 강의가 생겨서 정말 너무너무 좋습니다.


처음 임보를 쓸 때는 다른 사람들의 임보를 보며 무작정 똑같이 따라하기 바빴었습니다. 이런 강의가 없었거든요...


장표를 채우기 바빴고, 그림을 붙이기 바빴으며 의미도 모르면서 화려해보이는 그래프를 채워넣기 바빴습니다.


이제는 1장을 쓰더라도 그 안에서 찾아야하는 것의 의미를 보고, 내 생각을 담는 연습을 더 해야할 것 같습니다.


채우는 것보다 간결하게 요점만 파악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많은 장표보다는 적은 최소한의 장표에 중요한 요점만 담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 또한 배웠습니다.


내가 직접 수시간을 걸어 앞마당을 만들고 그것을 정리해 하나의 임보로 만들어내 나만의 보물을 만드는 작업이 너무 힘들고 괴롭지만 돈으로 바꿀 수 없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다는 것 또한 알게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임보라는 벽이 너무 높고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눅도 들어 임보라는 단어 자체가 싫었습니다. ㅋㅋㅋ


이제는 임보를 쓰지 않기 위해 임보를 배우고 써나가는 과정을 지나야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단순하고 간결하게 임보를 쓸 수 있도록 조금더 실력을 갈고 닦아야 될 것 같습니다.


뺄 것과 꼭 넣어야 할 것들을 콕콕 집어 설명해주신 밥잘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정규강의 진출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저의 이번 2주차 강의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인구 이동의 의미, 지역을 선택하는 이유를 봐야하는 것, 그것이 평형의 선택이나 우선순위 단지에 영향을 어떻게 주는지 등 제가 생각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로서 유연한 시각을 가져야 함을 배웠지만 어떻게 적용할 지는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그런 세세한 것들까지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교평가, 1등 뽑기의 저주에 걸린 저는 매번 실패를 하고 좌절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마무리가 항상 흐지부지되고 학교에 가서 1등뽑기를 척척해내고 있는 동료들을 보며 성장이 멈춘 저를 탓하며 좌절하기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제 자신이 문제였는데 말이죠.


이번 강의를 통해 먼저 간 동료들이 어떻게 그렇게 잘하는지 조금은 곁눈질 할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같은 조건, 혹은 매번 다른 조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기준을 잡아주셔서 (지역, 소득, 환경, 교통) 훗날 진정한 1등을 뽑아야 할 때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그나마 처음에 마음고생하며 울면서 했던 과제들이 지금은 너무나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시세를 전부 따라고 하는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지금은 그냥 기계처럼? ㅋㅋㅋ 시세를 따고 있습니다.


그런 기초체력을 만들어준 초반의 나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때 포기하고 안했더라면 지금 또 울고 있었을테니까요.


임보가 처음인 분이시라면 정말 두눈 꽉 감고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절대 못할게 아닙니다.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고 느릴 뿐입니다.


계속 하시면 정말 기계처럼 따실 수 있습니다. ㅋㅋ 벽을 넘으세요.


저도 이번 강의를 통해 임보의 벽을 또 한번 넘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밥잘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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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슬user-level-chip
23. 10. 16. 22:48

모든 것이 선명해지는 그날까지 미래를 만드는 하루들 중에 23년 10월을 체리 조장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