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월부학교 여름학기 3ㅏ즈!베리!나이스! 부자그릇] 갈아타기의 모든 것, 센쓰있게쓰자님 월부학교 2강 후기

  • 24.07.30



안녕하세요! 부자그릇입니다.

 

어느덧 월부학교도 2강!

1/3이 지나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슬퍼졌습니다...

 

주어진 시간에 튜터님, 반원분들과

좀 더 밀도있는 경험을 쌓아가겠습니다.

 

월부학교 2강은 센쓰있게쓰자 튜터님께서

'갈아타기의 모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저 역시 매도 후 갈아탈 물건을

찾아다니는 상황이라

적용할 점이 많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점 위주로

후기 작성해봅니다!


1. 갈아타기는 매도와 동시에

매수할 물건이 있을 때 하는 게 바람직!

 

저는 24년 1~2월

내집마련 기초반, 내집마련 중급반

강의를 들으며 매도를 결심했고,

5월 초 실거주 집을 팔았습니다.

 

24년 1월부터 서울을

앞마당으로 만들며

사고 싶은 물건을 물색했습니다.

 

하지만 제 물건이 팔리지 않는 사이

제가 사고 싶던 물건들은 꽤 많이 팔렸습니다.

 

드디어 진짜 하겠다는 사람의

매수콜이 들어왔을 땐,

제가 사고픈 단지들이 모호해진 상태라

매도를 망설였습니다.

 

그렇지만 인구규모 작은 도시의 한계,

거래량이 많지 않은 시기 매수콜이 들어왔기에

이번에 놓치면 언제 또 매수콜이 들어올지

모른다는 마음에 매도를 결정합니다.

 

제 물건이 팔리고 나서

다시 해당 단지 매임을 갔을 땐

동향의 뷰 안 나오는 애매한 물건들만

남아 있었습니다.

 

저는 '동향의 뷰 다 막힌 물건은 사고 싶지 않아'

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기에

원래 사고 싶었던 단지는 보내주고

다른 지역 다른 단지들을 물색합니다.

 

뭔가 24년 하반기 이벤트(=둔촌주공ㅎ)가

남아 있다는 생각에 눈은 꽤 높았고

아주 치열하게 매수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저의 태도가

잘못됐음을 깨달았습니다.

매도 후 2개월이 흐르는 사이

급변해버린 서울 시장을 바라보며

아쉬움과 서글픔을 느끼는 저의 심정을

그대로 말씀해주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평생 하는 것이고

여전히 저평가된 물건은 있을 것이기에

더 열심히 다녀보려 합니다.

 

할 수 있다고 믿으면

분명 할 수 있다!

조급하지 않게!

꼭 기회 잡는다!

 

BM)

- 자산이 없는 게 가장 위험!

- 특히 실거주 매도 시에는

가급적 바로 다음 매수물건 살 것!

- 넘 욕심부리지 말고

시장 분위기 보면서

조금 아쉽더라도 선택할 줄 아는 용기 보이기!

(동향이고 뷰 안 나오면 어때...ㅠㅠ?!;ㅋㅋ

- 아직도 안돼... 남향에 뷰 트인거 사고픈 맴... 어쩌냐 ㅎ)

 

 

2. 매수, 매도 시 세금 계산 필수

 

센쓰님께서는 상황별

갈아타기 사례를 8가지로 나눠

짚어주셨는데요...!!!

 

수익이 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세금까지 고려해주시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같은 해에 손실인 물건과 수익인 물건을

동시에 매도할 경우 세금 상계 처리 가능!

 

매수할 때 취득세 많이 내고 매수했다면

충분히 오를 때까지 기다려 매도해야

양도 시 세금 혜택 볼 수 있음!

(예를 들어 8% 내고 3호기 샀는데

손실일 경우 취득세와 손실분

모두 회수 불가지만

수익 나고 팔 경우 취득세 낸 만큼

돌려받을 수 있어 이익!)

 

또한 비조정지역 3호기부터는

취득세 8%이기 때문에

취득할 때에는 단독명의가 유리하지만

매도할 때에는 공동명의가 유리하기에

부부가 가진 자산과

매수할 수 있는 물건의 금액대, 채수 등을

골고루 고려하여 매수 전부터 계획을 세워야

매도 시 절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BM)

- 손실물건 팔 땐 같은 해에

수익물건도 같이 팔아

세금 세이브하기!

(그러려면 물건이 많아야겠지!)

- 취득세, 양도세, 매수가액, 투자금,

다음 투자 가능 채수 및 투자금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계획 세우고 매수 들어가기

(장특공 고려해서 양도할 시

무조건 공동명의가 유리하긴 함!

오래 가져갈 덩어리 큰 물건은 공동명의!)

 

 

3. 매도까지 고려한 매수 &

급지별 편견 버리기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점은

매수할 시 투자금만 보고

가장 투자금이 적게 드는

못난이를 고를 게 아니라,

투자금이 조금 더 들더라도

가급적 로얄동, 로얄층을 사라는 점!

 

제가 매도를 해보니

더 확실하게 알겠더라구요ㅎㅎ

1~2천 더 주고라도 좀 더 고층,

뷰 트인 로얄이 먼저 나가...ㅠㅠ

(그래서 저도 그런 물건 사려 했던건데...

매도우위면 그마저도 무의미;;ㅎㅎ)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순 있겠지만

가급적이면 로얄동, 로얄층을

가치 대비 싸게 사려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더불어 급지별로 무 자르듯

선호도가 나뉘는 것이 아니기에

상급지라고 무조건 좋다는 편견을 버리고

가치 대비 싼 물건을 찾아

열심히 다녀보겠습니다.

 

BM)

- 조금 더 주더라도 RR 사려 노력하기

- 급지 너무 나누지 말고

생활권 대장급 선호도 가진 단지

싸게 사려 노력하기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이라는 말이 있듯

그 둘이 합쳐진 갈아타기는

부동산 투자 난이도 최상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간의 욕심 내려놓기와

약간의 무모함과 용기가 필요한

갈아타기!

 

아직 끝난 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시장 상황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다보면

분명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여

속상하신 분들,

우리 포기하지 말아요!

 

더 좋은 기회가 오고 있을지 누가 아나요~!

 

대신 기회가 왔을 때

기회가 온 줄조차 모르면 안되기에

누구보다 더 열심히

매물을 털러 다녀보도록 해요!

 

우리 꼭 성공 경험담 가지고 옵시다!!!

 

좋은 강의 해주신

센쓰튜터님 감사합니다!

 

 




댓글


서킬스creator badge
24. 07. 30. 13:41

약간의 욕심 내려놓기와 약간의 무모함과 용기가 필요한 갈아타기! 꼭 오늘이 아니어도 잘 만들어서 기다리면 물건이 뙇하고 나올겁니다 힙내봅시다 그릇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