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반갑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꼭! 이룰 꼬고씽입니다.
요즘 무더운 여름이라
쉬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네 저도 원래 이번 여름에는
쉬려고했답니다 ^_^..
지난 여름, 포항의 뜨거운 여름 앞에서
같이 임장 한 동료들은 모두
"우리 내년 여름에 임장한다는 사람
있으면 정신차리라고 뺨 때려주자(?)"
라고 약속했습니다 ㅎㅎㅎㅎㅎ
하지만..
저는 올해 4월 지투반에서
너무너무 운이 좋게도 MVP가 되었고,
너무너무 운이 좋게도(하하하)
여름학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비는 5~6월
뭐하고 지냈냐구요..?
푹~~~~~ 쉬었습니다..
잠이오면 잠을 자고
책이 읽고 싶으면 읽다가
유튜브 보고 싶으면 유튜브 보다가 헤헿
(지금은 유튜브 어플 지웟습니당)
바로 옆에서 월학 하느라
힘들어하는 친구를 보면서
저는 더욱 신나게 놀았습니다
(인성 문제있나...)
그렇게 하다보니,
피곤은 사라졌고 피부도 좋아지고
집에서도 좋아했습니다 (ㅠ_ㅠ..)
주변에 보면,
쉬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임장이라도 한번 가야하는데..
임보 한페이지라도 더 써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앞마당 만들고 있는데.. 등등
하지만, 저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약 2년간의 월부생활 동안
주변의 동료분들을 보면
쉬고 나서
'그때 쉬길 잘한 것 같아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이유가 건강이 됐든, 회사가 됐든, 가족이 됐든
쉬어야 할 타이밍에는
쉬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한 동료가 저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투자 이번 한번만 하고 끝낼 거 아니잖아.
길게 할거잖아. 그럼 이건 아무것도 아닌거야."
(전세가 안빠져서 혼란스러운 시기의 꼬고씽에게)
"네 맞습니다." 우리의 투자 생활은
1-2년만 하고, 한 두채 사고
끝낼게 아닙니다.
때문에 저는 주변의 동료분들이
힘들어 하시면,
"쉬어 가셔도 된다"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물론 '나중에 뒤쳐지진 않을까?',
'혹시 영영 못돌아오진 않을까?'라는 걱정들도
많이 하십니다.
실제로 그렇게 떠난 동료분들도
많이 봤구요
다시 돌아올 자신이 없을 땐,
동료분들에게
손을 내밀어 달라고
미리 한번
얘기해놓는건 어떨까요?
"내가 00년 00월까지 안돌아오면
나 좀 찾아줘"라고 말이죠 ㅎㅎㅎ
최근 독서하면서 '쉼'에 관해 공감했던
문구들로 글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는 충분한 쉼이 꼭 필요하다.
정신없이 바쁘기만 해서는 올바른 우선순위를
유지할 수 없다."
리더십의 법칙 2.0 中
"나는 내 주위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나 자신에게 잠시의 짬을 허용했다.
휴식을 갖는 나 자신에게 부채의식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휴식이야말로, 행복을 추구하는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고귀한 양식이라는 것을 뒤늦게 절감했다."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싶다 中
댓글
꼬고씽님 8월에 강의 only로만 들을 것 같아 걱정과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8월에 자실로 집이랑 가까운 곳 앞마당 하나 만들고 돌아오기로 약속합니닷!!
나의첫조장님😍 지금조장님이 공유주셔서 읽게됫네여! 잠시의 휴식도 필요하죠 그래야 오래길게 갈것같아요 ㅋ 너무 고생많으셧고, 1호기 무럭무럭 잘큽시다! 계속 꼬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