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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트래킹을 하면서 점차 깨닫는 점들 [월부학교 여름학기 투자명문 8학군 다랭고 굿리더]

24.07.30

 

 

안녕하세요? 굿리더입니다.

 

 

 

이번 달 시세트래킹 잘 하셨는지요? ^^

 

시세트래킹을 하는 게 처음에는 참 쉽지 않더라구요.

저는 대략 앞마당을 3개 정도 만들었을 때부터 시세트래킹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시세트래킹은 앞마당 개수가 적을 때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바로 시세트래킹을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많은 단지들을 엑셀에 적었습니다. 매달 기계적으로 그 단지들의 가격을 엑셀에 옮겼습니다. 기계적으로 하는 시세트래킹이 때로는 참 재미가 없고 고된 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임장보고서 마지막에 시세트래킹을 해야하는데, 항상 시간에 쫓겼습니다.

 

그런 저도 시간이 흘러가면서 시세트래킹으로 발견하게 되는 것들이 생겼습니다.

 

 

 

첫째, 내가 과거에 1등으로 뽑았던 단지의 가치

 

월부 강의를 듣고 약 6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방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선호도 차이에 대해 거의 개념이 없던 때였습니다. 언덕배기에 있는 구축단지의 매매가와 전세가간 차액을 보며, 여기가 나의 투자금에 알맞은 단지라고 생각해서 호기롭게 매물임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단지를 그 달 최종 1등으로 뽑고 자랑스럽게 줌모임에서 발표도 했습니다.

 

제가 초반에 갔던 앞마당이니, 이제 그 지역의 시세를 본지도 1년 반이 넘어가고 있네요. 당시 저는 그 단지의 가격이 떨어질 것 같지 않았습니다. 절대가가 낮았거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매매가격 뿐만 아니라 전세가가 떨어지는 것을 시세트래킹하며 지켜봤습니다.

 

이렇게 시세트래킹을 하면서 특정 단지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면, 그 단지의 더 정확한 가치를 체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사실은 제가 시세트래킹을 시작한 이후로 반년 정도 지난 시점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둘째,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지역 발견

 

시세트래킹의 방법도, 단지도 참 여러 번 바꿨습니다. 앞으로도 또 바꾸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생활권별/연식별 최고가 단지를 시세트래킹 하고 있습니다. 랜드마크 시세트래킹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상대적으로 싼 지역이 어딘지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상대적 저평가를 보게 보았습니다. 서울의 급지별 앞마당을 갖게 되면서부터 앞마당간 비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눈에 띄게 변하는 지역이 있다보니, 시세트래킹이 더욱 효과적이었습니다. 내가 임장했을 때와 가격이 거의 비슷한 지역이 있는 반면, 반대로 가격이 오른 지역들도 있었습니다. 서울도 지역별로 시간차를 두고 가격이 변한다는 점을 시세트래킹을 하면서 느꼈습니다.

 

 

셋째, 입주단지 전세물량의 소진 속도

 

몇 달 전부터 광역시나 중소도시 시세트래킹을 하면서 입주단지의 전세물량 숫자를 트래킹 양식에 적어두었습니다. 처음에는 전세물량이 이 정도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행위를 몇 달 반복하다보니 입주일자 이후로 전세물량이 줄어드는 것을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입주단지의 전세물량 소진 속도가 빨랐습니다. 왜 강의에서 입주일 앞 뒤로 3개월은 인근 단지 투자를 피하는게 좋다고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입주일 전으로는 계속 쌓이던 전세물량이 입주일 이후로 2개월 정도 지나면서는 피크를 찍었을 때보다 절반가량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서 튜터님께서 전세물량 소진 시점에 기회가 있다고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전세물량을 트래킹하는 거구나~' 말로만 들었을 때 이해가 가지 않았던 점이 직접 행동으로 옮기고 나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시세트래킹의 지속성"입니다.

 

한 두 달 시간이 부족하여 시세트래킹을 못해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기계적이고 무의미하단 생각이 들어도 괜찮습니다.

 

내가 한번 봐뒀던 지역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들춰봐주기만 해도 괜찮습니다.

 

 

시세트래킹이란 행위를 지속하다보면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

 

 

내가 과거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을

 

조금씩

 

깨달아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도 매달 시세트래킹을 하며

투자에 대해 새롭게 배워가고 있습니다. ^^

 

 

 

월급쟁이 부자들, 우리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참깨드레싱
24.07.31 14:01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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