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과 산본을 아직 가보지 않았지만,
가격 절대가가 참 착해서 강의내내 귀가 솔깃하면서 집중해서 들었다.
1기 신도시 대표 단지 비교에서는
매매시세만 비교해서는 어떤 단지를 투자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전세시세를 비교해보니 전세가가 더 높게 형성한 단지가 눈에 보이면서
투자의 선택을 이렇게 결정하는구나~ 하고 깨달았다.
지금까지 내 앞마당의 비슷한 가격의 단지 비교평가가 어려웠었는데,
전세가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도 꼭 비교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강의의 투자 의사결정 방법 설명은
내가 바로 적용해서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방법을 설명해주셔서 참 좋았다.
먼저, 내가 투자가능한 투자금으로 매수할 수 있는 절대가 아래의 단지들을 모두 리스트를 뽑고,
이 중에서 저평가된 단지를 찾는다. (생활권 순위가 높은데 저렴한 것들을 추려낸다.)
이들 단지에 전세가를 붙여서 전세가율이 높은 단지를 찾아 투자금이 적게 드는 단지를 골라내고,
수익률를 따져본다.(현재 매매가와 전고점를 비교해서 내가 가져가는 안전마진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한다.)
마지막으로, 다른 수도권이나 지방에 더 좋은 단지가 있는지 찾아본다.
지금까지 내가 투자가능 리스트 뽑은 과정은
전세가율이 높은 단지들 중에서
전고점대비 하락률이 큰 단지들을 추려낸 것에 급급했었는데,
내가 했던 과정은 가치를 먼저 보지 못하는 오류가 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투자가능한 금액을 정확히 산정해서
이번 강의에서 배운대로 투자 의사결정 과정을 따라서 해야겠다.
요즘 서울 시세가 너무 올라 힘도 빠지고, 다운이 되었는데,
다시 힘을 내어 오른 것들을 과감히 내 마음속에서 보내버리고,
그 다음 후보 단지들에 집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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