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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게리 켈러&제이 파파산
3. 읽은 날짜: 2024.07.15~2024.08.03
4. 총점 (10점 만점): 10점/ 8점
5. 내용 및 줄거리
P30-31. 혼자 힘으로 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에게 최초로 영향을 끼치고, 자신을 훈련 시키고 혹은 관리해 준, 가장 중요한 단 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누구도 홀로 성공할 수 없다. 그 누구도.
=> 나에게 단 한 사람이 누구일지 생각해 보았다. 아직 안 만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면서 내가 누군가한테 그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나를 많이 가꿔야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P96. 하루라는 시간을 투자해 최고의 성과를 얻고 싶다면 의지력이 떨어지기 전에, 당신의 가장 중요한 일. 그 한 가지 일을 일찍 해치워라. 시간이 흐르면 의지력이 흐트러지므로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데 최고의 의지력을 발휘하라.
=> 이 문구를 읽으면서 이하영 원장님의 책이 생각났다. 나에게 많은 영향을 준 책 같다.. 젤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일들에 힘 빼지 않는 다는 말씀이였다. 나는 항상 뭐든 완벽하게 잘하기 위했던 것 같은데, 나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가 뭔지 생각해 보는 시간들을 종종 가져서 몰입할 수 있도록 되어야겠다.
P106-107.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시간을 가지고 도박하는 것은 결코 되찾을 수 없는 돈을 거는 것과 같다. 설사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더라도 그동안 잃어버린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 이 문구를 딱 읽었을 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지금 시간과 내 모든 열정을 갈아 넣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는다니.. 그렇다면 지금을 즐겨야 하는 걸까? 라는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이 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가지는 것이 좋은 걸까? 내가 선택한 길이니 책임도 내 몫이라고 생각했는데 혼란스러우면서 읽은 것 같다. 여기서 원씽을 찾아야 하는건지?..
P154.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짓지 못한다. 대신 습관을 만들면 그 습관이 미래를 대신 정해 준다. - 프레드릭 알렉산더
=> 사람은 60일?정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일기를 쓰는 습관을 들였다. 세상에 쓸모 없는 행동은 없다고 생각한다. 일기를 쓰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점점 생겨나고 있는 기분이 들었따…! 요즘,, 한 두줄 밖에 안 쓰는데 다시 몰입해서 제대로 써야겠따…
P177. 사람들에게 삶에서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어보면 ‘행복’이라는 답을 가장 많이 들을 것이다. 구체적인 답변은 매우 다양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은 아마 행복일 것이다. 그런데 행복은 우리가 가장 오래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동기가 무엇이든 우리가 살면서 하는 행동 대부분은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지만 행복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찾아오지 않는다.
=> 나도 투자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 이다. 하지만 내가 행복하고 싶어! 이래도 행복해질 수 없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은 행복 같다. 뭔가 원하는 것, 물질적으로 삶으로 행복을 찾지 말고, 내가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을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P180. 일단 원하는 것을 얻고 나면 새로운 것에 금세 익숙해지기 때문에 머지않아 행복감이 사라진다. … 잠시 멈춰 서서 손에 넣은 것을 즐기려 하지도 않고 곧장 다시 일어서서 다른 무언가를 찾아 움직이게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지속되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가?
행복은 만족을 느끼는 길에서 생겨난다.
=>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나는 계속 목표를 차근차근 깨는 것이 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나를 더 옥죄고 힘들게 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 문구를 보았는데, 목표에 도달했으면 잘 즐기는 것도 나의 행복한 길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하쟈!!
P226. 무언가의 경지에 이르는 길은 그냥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노력할 수 있어야 한다. 시간 확보하기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면 자신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것을 나는 ‘도전에서 목적 의식으로의 이동’이라고 부른다.
… 생산성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의 타고난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취의 한계에 부딪히면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나 시스템, 더 나은 업무 방식 등을 찾아 길을 모색한다.
=> 미련하게 갈아 넣지 말고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잘한다고 생각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하자. 지금 있는 자리에 만족하지 말자. 내 앞에 있는 길은 너무 광활하다.
6. 느낌점
이 책이 재독인데, 처음 읽었을 땐 어떻게 원씽을 정할지 나의 단 한 가지 목표가 무엇인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좀 더 내면적인 원씽에 대해 초점이 맞춰진 기분이다.
나에게 정말 행복이 무엇이고, 지치고 힘들지 않고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하게 해준 책 같다. 이것저것 다 잘하고, 목표를 계속 도달하는 것보다는 잠시잠시 쉬어가면서 내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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